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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인지 의심되면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4. 15:35
불임은 빨리 치료할수록 극복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불임이라는 의심이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도록 한다.

양방병원에서는 이런 검사를 해요
양방에서 정확하게 불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생리 시작 전후에 하는 검사가 있고, 생리가 완전히 끝난 후에 하는 검사가 있으며, 배란 시기에 맞추어 하는 검사가 따로 있다. 따라서 불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1.불임 검사 첫날
혈액, 소변, 매독 검사를 통해 임신을 방해하는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한다.

2.생리 시작 24시간 전
난소 기능과 자궁 내막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한다.

3.생리 시작 3일째
호르몬 검사를 통해 배란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있는지 확인한다.

4. 생리 시작 7~9일째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자궁기형이나 자궁유착, 자궁 질환 유무, 난관 상태의 정상 여부를 검사한다.

5. 배란일
배란 예정일 3~4일 전부터 금욕했다가 배란일에 성관계를 맺은 후 8~10시간 내에 검사한다. 정자가 자궁 내에 진입하는 과정에 장애가 있는지 확인한다.

6. 생리주기가 28~30일인 경우 12~17일 사이
경관점액의 양과 상태를 확인하는 경관점액 검사, 난포의 성숙도를 확인하는 난포호르몬 검사, 난포의 성장과 배란을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를 한다.

7. 시기와 상관없는 검사
난관이 막힌 경우 원인균이 무엇인지 알기 위한 검사, 정자와 난자의 만남을 방해하는 항체가 있는지 확인하는 항정자 항체 검사를 한다.

8. 남성의 경우 금욕 후 3~5일 후
남성이 불임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빠르기 때문에 여성보다 먼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3~5일 정도 금욕한 후에 정액의 정밀 검사로 정자의 수와 양, 모양을 검사하고, 정자의 운동성 등을 확인한다.

한방병원에서는 이런 검사를 해요
한방에서는 보통 양방 산부인과와 함께 검사하는데, 한방 검사는 자궁뿐만 아니라 몸의 각 부분과 균형 상태를 살피는 데 중점을 둔다.

1. 적외선 체열 촬영
적외선으로 체온을 살펴봄으로써 혈액순환 상태를 알아본다. 체열 촬영을 통해 어떤 부분에 열이 많은지, 어떤 부분에 냉증이 있는지 파악하여 그에 맞는 처방을 한다.

2. 생혈구 분석
혈액을 채취하여 특수 현미경으로 살아있는 혈구 세포의 형태와 움직임을 살펴본다. 몸의 허약 정도를 측정할 수 있고, 병이 진행 중이라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치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다.

3. 자동 팔강 진단 분석
몸에 미세 전류를 흘려 그 반응을 살펴보는 검사이다. 자율신경계 반응도를 알 수 있으며, 한방의 전통 진단 방법인 팔강(한열 허실 음양 표리)의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4. 생체 정보 분석
머리카락 몇 가닥을 이용하여 생체 정보를 분석한다. 이 검사는 불임 환자 중에서도 특별히 난치성인 경우나 습관성 유산 환자들에게 보조적으로 파장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다.


   도서명 : 아기는 반드시 생깁니다 지은이 : 강명자   
자료출처: 팝콘북스


인공수정, 시험관시술 vs 자연임신

불임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배란장애를 없애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배란유도제를 사용한다. 배란유도제는 불규칙한 배란을 정상적이고 규칙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임신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방법으로 임신이 되지 않으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시술 같은 보조생식술을 사용한다. 인공수정은 자궁 안에 정자를 주입해 인공적으로 임신하게 만드는 방법. 그래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시험관아기 시술법을 권한다. 시험관아기 시술은 체외에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켜 3~4일간 배양하고, 모체의 자궁에 이식시켜 임신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한방에서는 배란유도제나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시술과 같은 인공적인 방법보다는 자연임신을 추구한다. 자궁 기능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얼마든지 자연임신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출처 : 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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