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후1. 월경이 멎는다 월경의 주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규칙적인 경우라 하더라도 환경 변화에 의해 약간 늦어지거나 빨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월경이 늦어지는 것으로 임신 여부를 알게 된다. 월경 날짜가 예상일 보다 1주일 이상 경과하고 미열이 나는 등 임신의 다른 증세가 동반된다면, 임신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
징후2. 기초체온이 높고 몸이 나른하다 임신을 하게 되면, 체온이 평소보다 높고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나른하게 느껴진다. 이러한 현상은 임신 초기 내내 계속된다. 평소에 기초체온을 재보는 사람이라면, 임신 사실을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다. |
징후3. 속이 메스껍고 소화가 잘 안 된다 임신을 하면 푹 쉬었는데도 몸이 계속 피곤하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구토 증세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위염이나 위궤양이라고 미리 판단하고 함부로 약을 복용하거나 엑스선 검사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 월경이 늦어지면서 위장 장애 증세를 보이면 산부인과를 먼저 찾는 것이 좋다. |
징후4. 유방이 변한다 임신을 하면 유선의 발달로 유두가 민감해지며 색깔이 짙어진다. 또 유방이 크고 단단해지며, 약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는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하면서 난소에서 분비되는 황체 호르몬의 작용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
징후5.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임신을 하면 임신 호르몬인 융모성 생식선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로 인해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리고 혈액이 방광을 자극해 자주 소변을 누고 싶어진다. 또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더욱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 |
징후6.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냄새나 가려움증은 거의 없으며 끈적끈적한 유백색을 띠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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