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과 야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신선한 해물이 아닐까? 겉절이에 잘 어울리는 해물로 풍미를 업그레이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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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나물 조개 된장 무침
재료 ∥ 유채나물 100g, 조갯살 100g, 굵은 소금 약간 조갯살 밑간 ∥ 참기름 ½작은술, 소금 ¼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된장 소스 ∥ 식초·맛내기술 2큰술씩, 된장 1½큰술, 설탕 ½큰술, 포도씨 오일 1큰술
● 만들기 1 유채나물은 깨끗이 씻은 뒤 3㎝ 길이로 썬다. 2 조갯살은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분량의 밑간 재료를 넣어 잰다. 3 분량의 된장 소스 재료를 섞어 된장 소스를 만들고, 유채나물과 조갯살을 함께 버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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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오징어 겨자 무침
재료 ∥ 미나리 ¼단, 오징어 ½마리, 오이 ½개, 빨강 파프리카·주황 파프리카 ¼개씩, 식초 ½큰술, 물 1컵 겨자 소스 ∥ 식초 1½큰술, 발효 겨자·물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½작은술, 참기름 적당량
● 만들기 1 미나리는 겉잎을 떼어 내고 깨끗이 씻은 뒤 4㎝ 길이로 썬다. 물에 식초를 섞은 뒤 손질한 미나리를 10분간 담근다. 2 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뒤 0.2㎝ 간격으로 가로 방향 칼집을 넣는다. 이것을 세로로 곱게 채 썬다. 3 끓는 물에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 살짝 데친다. 4 오이는 길이로 반을 가른 뒤 어슷하게 썰고, 파프리카는 0.2㎝ 두께, 4㎝ 정도 길이로 채 썬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겨자 소스를 만든다. 6 접시에 미나리와 데친 오징어, 오이와 파프리카를 담은 뒤 겨자 소스를 곁들여 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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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나 고추장 등 항상 겉절이 양념으로 쓰던 양념 대신 뭔가 다른 소스를 준비해 보자. 새로울 것 없던 봄나물도 입맛 돋우는 새 맛으로 탄생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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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매운 굴소스 겉절이
재료 ∥ 냉이 150g, 상추 2장, 대파 ¼뿌리 매운 굴소스 ∥ 굴소스·핫소스·식초·물엿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적당량
● 만들기 1 냉이는 겉잎을 떼어 내고 깨끗이 씻는다. 뿌리를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긴 뒤 3㎝ 길이로 썬다. 2 상추는 2㎝ 길이로 썰고, 대파는 속대를 제거한 뒤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근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매운 굴소스를 만든 뒤 냉이와 상추, 대파와 함께 버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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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반장 씀바귀 겉절이
재료 ∥ 씀바귀 100g, 부추 20줄기, 설탕 1작은술 두반장 소스 ∥ 두반장·맛내기술 1큰술씩, 참기름 ½큰술, 설탕 ½작은술, 다시마 육수 2큰술
● 만들기 1 씀바귀는 잡티를 걷어내고 끓는 물에 데친 뒤 설탕을 푼 물에 담가 쓴맛을 뺀다. 4㎝ 길이로 썰어 물기를 제거한다. 2 부추는 깨끗이 씻은 뒤 4㎝ 길이로 썬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두반장 소스를 만든다. 4 볼에 씀바귀와 두반장 소스를 넣어 버무려 씀바귀에 간이 배면 ②의 부추를 넣어 함께 무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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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겉절이 맛있게 무치는 요령
1 겉절이를 절이지 않고 아삭하게 무쳐 내고 싶으면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 다음 무친다. 이렇게 하면 한결 아삭하면서 상큼한 맛이 난다.
2 겉절이 무칠 때는 힘을 주지 않고 살살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 너무 세게 무치면 풋내가 나고 숨이 죽어 먹음직스럽지 못하다.
3 겉절이에 해물을 곁들일 경우는 따로따로 간한 뒤 먹기 직전 버무려서 내는 것이 좋다. 특히 굴을 겉절이에 넣을 때는 여러 번 섞으면 비린내가 나고 모양이 망가지므로, 마지막에 넣고 가볍게 한두 번 섞는 것이 좋다.
4 겉절이에 물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일단 씻은 야채의 물기를 잘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소금에 절인 야채를 쓸 때는 소금의 양과 절이는 시간에 유의해야 야채에서 물이 생기지 않는다.
5 겉절이에 식초와 설탕 등을 넣어 간을 할 경우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두었다가 상에 낼 때 한꺼번에 버무려야 숨이 죽지 않는다.
6 재료 가운데 도라지나 더덕과 같은 뿌리채소, 쓴맛이 나는 야채가 있는 경우 자근자근 두들겨 부드럽게 한 다음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다.
출처:우먼센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