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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종류별 보관법

tipInfo 2016. 10. 26. 20:27


야채 종류별로 보관하기

요리가 쉬워지는 냉장고 활용법

 
거의 모든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를 손꼽으라면 단연 야채. 하지만 야채는 손이 많이 가는 재료라 바쁜 시간에는 더딘 칼질에 야채를 일일이 손질해 썰고 있는 것이 짜증나기까지 하다. 야채를 미리 손질해 두면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요리가 쉽고 간편해진다. 그렇다고 모든 야채를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는 것은 아무래도 신선도와 맛을 떨어뜨리므로 야채의 특성에 따른 보관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채를 냉장 보관하는 요령


피망


피망은 밀폐 용기에 담아둔다.


콩나물 | 다듬어 지퍼 백에 넣은 뒤 작은 구멍을 한 개 뚫어 냉장 보관한다. 1~2일 안에 다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 | 살짝 데쳐 축축하게 젖은 신문지로 싼 다음 비닐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한다. 신문지가 마르지 않게 가끔씩 물을 뿌리면 적당한 수분과 통기로 일주일 정도 신선도가 유지된다.

피망 | 색이 짙은 것을 사서 밀폐 용기에 담거나 지퍼 백에 넣어서 보관한다.

고추 | 깨끗이 씻은 뒤 지퍼 백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면 된다.

 

단호박

오이 | 신문지로 싸서 야채실에 두면 일주일 이상 보존할 수 있다.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 보관하면 좋은데, 수분이 90% 이상으로 매우 많기 때문에 그대로 냉동하는 것보다 소금으로 문질러서 물기를 충분히 짜낸 다음 냉동한다. 또는 감자샐러드처럼 조리해서 냉동해도 좋다. 이렇게 하면 1개월 정도 유지된다.

단호박 | 통째라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지만, 썰면 꼭지부터 상하기 시작한다. 씨를 없애고 심을 오려내 종이 타월을 채운 뒤 폴리 주머니에 넣어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한다.

당근 | 손질한 당근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넣어두면 15일~한 달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무 | 잎을 자른 뒤, 폴리 주머니에 넣어 야채실에 보관한다. 무청은 데쳐서 잘게 썰어두었다가 국이나 볶음에 사용하면 좋다.

양배추·양상추 | 양배추와 양상추는 칼로 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으로 뜯어서 쓰고 남은 것은 폴리 주머니나 비닐 랩으로 싸서 야채실에 보관한다. 보통 맨 처음 겉잎 한두 장을 벗겨내 버리고 속잎만 쓰는데, 떼어낸 겉잎을 버리지 말고 두었다가, 요리하고 남은 것을 겉잎으로 싼 다음 비닐 랩으로 꽁꽁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면 더 싱싱하게 오래 간다. 겉잎을 버렸을 때는 비닐 랩으로 빈틈없이 잘 싸도록 한다.

버섯 | 주름이 있는 쪽을 위로 해서 보관한다.

 

콩나물
다듬은 콩나물을 지퍼백에 작은 구멍을 한 개 뚫어서 냉장 보관
보통 1~2일 안에 다 먹는 것이 좋아요


시금치
살짝 데쳐 축축하게 젖은 신문지로 감싼 다음 비닐랩에 싸서 냉장 보관
이 때 신문지가 마르지 않게 가끔 물을 뿌려주면
일주일 정도 신선도가 유지되어요!


고추
깨끗이 씻은 뒤, 지퍼 백에 넣어 냉장보관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기!


깐마늘
신문지 위에 비닐 포장을 벗기고 상처가 있거나 수분이 많은 걸
골라 먼저 쓰고, 남은 마늘은 신문 위에 몇 시간 두세요 !


건조된 마늘, 생강
지퍼백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생강도 동일하게 보관하기


오이
신문지로 싸서 야채실에 두면 일주일 이상 보존 가능
더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보관이 좋으나 수분이 많기 때문에
소금으로 문질러서 물기를 충분히 짜낸 후 냉동 !


단호박
사용 전이라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지만, 썰면 꼭지부터 상하기 시작
씨를 없애고 심을 오려낸 후, 종이 타월을 채우고
폴리 주머니에 넣어 야채실에 보관하기


양파
망에 든 양파는 상한 걸을 골라낸 후 보관
상태가 양호한 양파는 종이 박스에 서로 닿지 않게 넣어 신문지를 덮어주세요.
감자와 함께 보관하면 양파가 쉽게 상하니 따로 두기 !


감자
종이타월에 싸 습기가 생기지 않게 한 다음 비닐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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