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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비타민 A, B1, B2, C 가 다량으로 함유

tipInfo 2016. 7. 14. 18:03

오렌지보다 더 많은 미나리 비타민C.

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

미나리는 한약명으로는 ‘수근(水芹)’또는 ‘수영(水英)’이라 부른다.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는데, 각종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 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大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궈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대 약리학적으로도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 가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액을 정화시키는 한편, 갈증을 없애고 열을 잘 내려준다.

미나리의 효능

현대인들이 봄철 미나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효능은 다음과 같다.


해독작용, 중금속 배출
미나리가 현대인들에게 건강채소로 각광받는 것은 무엇보다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 때문이다.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는 것도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기 위한 우리 음식문화의 지혜다. 미나리는 음식과 함께 들어온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채 외로 쉽게 내보내도록 도와준다.


간기능 향상, 숙취해소
미나리는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좋다. 특히 술을 많이 마셔 간이 좋지 않은 경우에 꾸준히 먹어주면 숙취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나리는 성질이 시원하여 염증을 가라 앉혀 급성간염과 술로 인한 간경화에 효과가 있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해 간의 부하를 줄여주며 신장·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미나리는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


변비에 효과
미나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물성 섬유가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 효험이 있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

고혈압에 효과
전체적인 혈관계를 맑게 정화시켜주는 기능이 강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트레롤 수치 경감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다. 이로 인해 정신도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봄은 간(肝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겨울내 몸 속의 묵은 때를 벗어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이때 얼마나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해내고 노폐물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느냐에 따라 일년 컨디션이 좌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봄철영양식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 음식이 바로 미나리가 아닌가 싶다.



오렌지보다 더 많은 미나리 비타민C..과일·야채 중 최고 비타민 寶庫는 미나리


과일과 야채 중 주요 영양소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은 미나리다. 미국 윌리엄 패터슨 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미나리는 오렌지보다 더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우유보다 더 많은 칼슘, 바나나보다 더 많은 엽산을 포함하고 있다.


미나리 한 그릇(약 80g)에는 비타민A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42%와 비타민C 50mg이 들어 있다. 비타민C와 엽산은 암 종양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엽산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뇌졸중과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엽산은 비타민 B의 일종이다. 


미나리는 또 뼈 밀도를 유지하고 골다골증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양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칼슘은 심장 혈관 시스템을 돕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퇴치하는 영양소다.


또 미나리에는 코힐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코힐린에는 해열 효과가 있어 높은 체온이 원인인 일사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여름철 등산 때 삶은 미나리와 밥으로 주먹밥 도시락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채소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킨다. 미나리는 또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해준다.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능도 탁월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미나리는 머리를 맑게 하며, 대장과 소장을 원활하게 해주는 등 신진대사를 원활케 한다. 또한 몸의 열을 내려주고 관절염 등에 유효하다’고 돼 있다. 민간에서는 미나리가 혈압을 내려준다고 믿어 고혈압 환자들이 즐겨 찾는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돌미나리는 간 해독에도 좋은 식품으로 유명하다.


미나리의 이 같은 효능은 미나리 속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에 의한 것이다. 페르시카린 성분은 알코올


대사를 도와 간 독성 물질을 해독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이소람네틴은 간의 기능을 원활케 해 콜라겐 합성을 촉진, 주름 개선 효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돌미나리의 해독기능은 복의 독도 중화시키나는 주장도 있다. 복지리나 복매운탕을 끓일때 미나리를 함께 먹는 것도 그 같은 효능이 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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