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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패션 극과 극 ] '길거리 vs 무대 위', 스타들의 패션 극과 극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31. 13:12
[스타들의 패션  ] '길거리 vs 무대 위', 스타들의 패션 극과 극

[스포츠서울닷컴 | 이승훈기자]스타들의 무대 위 모습은 언제나 멋지고 화려하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소박하고 수수한 모습이 숨겨져있다. 길거리에서 만난 스타들의 일상적인 모습은 무대와는 180도 다르게 평범하고 친근하기 때문이다.

스타들은 공식석상에서 주로 정장을 갖춰 입는다. 하지만 평소에는 캐주얼을 즐겨 입는다. 헤어나 메이크업 액세서리 착용도 다르다. 무대에선 헤어와 메이크업에 신경을 많이 쓰는 반면 평소에는 노메이크업에 선글라스와 모자가 필수다.

스포츠서울닷컴에 포착된 스타들의 무대 위 모습과 길거리 패션을 통해 극과 극 스타일을 비교해봤다.

◆ 솔비, '귀여움VS섹시미'
솔비는 공식석상에서 여성스러운 패션을 즐긴다. 특히 원피스는 그녀가 즐기는 아이템이다. 또한 헤어와 메이크업도 성숙하게 연출해 섹시함을 강조한다. 하지만 최근 압구정에서 만난 솔비의 일상 모습은 달랐다. 이 날 솔비는 블랙 시스루 상의에 핫팬츠, 버그아이 선글라스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외출을 했다. 대충 묶어 올린 상투머리와 쌩얼로 귀여운 이미지를 선사했다.

◆ 이민호, '쌩얼도 엣지 있게'
공식석상에서의 이민호는 블랙 의상을 즐겨 입는다. '꽃보다 남자'에서의 모습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귀공자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평소의 이민호는 조금 달랐다. 흰색의 티셔츠와 검은색의 반바지를 매치한 모습이 편안해 보였다. 또한 헤어 스타일 역시 왁스 하나 바르지 않고 차분하게 마무리해 단정하고 수수한 학생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 이시영, '빛나는 노메이크업'

이시영은 공식석상에 청바지에 구두를 매치한 내츄럴한 스타일을 즐긴다. 반면 평소 때의 모습은 조금 더 털털하다. 이시영은 검은 패딩점퍼에 반바지, 큼지막한 가방과 질끈 묶은 머리를 선보였다. 누가 봐도 스포티한 모습이었다. 또한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았지만 모자나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지 않아 특유의 빛나는 쌩얼을 볼 수 있기도 했다.

◆권상우, '평소에는 캐주얼 차림으로'

공식석상에서의 권상우는 주로 블랙 계열의 세미정장을 선호한다. 세련된 댄디보이 이미지를 선호하는 것. 그러나 평소에 만난 그의 모습에선 패션 감각이 더욱 돋보인다. 평소 권상우는 부츠컷 청바지와 와이드 선글라스, 다양한 모자로 멋을 내곤 한다 . 화면에선 깔끔하지만 평상시엔 자연스럽고 터프한 느낌이 풍긴다.

◆원더걸스, '자신만의 개성에 맞게'

원더걸스는 무대 위나 공식행사에 참여할 때 주로 원피스를 입는다. 특히 화려한 색상과 과감한 디자인의 원피스로 여인의 향기를 풍기곤 한다. 하지만 공항에서 만난 원더걸스는 달랐다. 블랙으로 통일해 시크하고 깔끔한 느낌을 선사했다. 예은, 유빈, 선예, 소희는 코트와 레깅스, 선미는 블랙진에 운동화로 각자의 개성을 잘 드러냈다.

<사진=스포츠서울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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