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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여행] 캠핑카 타고 놀러가자, 제스트 캠핑카, 저가형 캠핑카 출시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6. 10:00

J&Bㆍ빕스 등 이벤트 봇물… 대여서비스도 인기

최근 야외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업체에서도 ‘캠핑카’ 이벤트 등을 여름휴가 기간 실시하며 열풍에 동조하고 있다.

‘J&B’는 1박2일간 바(Bar)로 개조된 캠핑카를 타고 수영장이 딸린 이국적인 펜션에서 파티를 즐기는 ‘2009 J&B 스타트어파티’를 바캉스 시즌에 진행하고 있다. 6명의 싱글남녀는 함께 바비큐파티, 수영장 칵테일 파티, J&B 위스키 체험 등 1박2일 동안 이색적인 파티 여행을 즐긴다. J&B 네이버 카페(cafe.naver.com/jnbparty)에서 응모할 수 있다.


‘빕스( www.ivips.co.kr ), 가 진행하고 있는 ‘빕스 자연愛발견 캠페인’도 캠핑카를 통해 자연애는 물론이고 가족애까지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샐러드바에 사용하는 우리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기획, 고객들 참여를 유도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컨버스’는 캠프 페스티벌 ‘2009 MY CAMP FEST’를 진행한다. 매달 한 팀을 뽑아 컨버스 ‘룰루랄라 캠핑카’와 함께 스페셜한 캠핑 여행을 보내준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알찬 캠핑 계획을 세워 이미지와 함께 10월까지 홈페이지( www.conversekorea.com )에 올리면 된다.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인터파크는 7인승 ‘인터파크 풀옵션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침대와 텔레비전, 노래방 기기, 욕실 등을 갖춘 캠핑카로 이용가격은 33만원이다.

CJ몰도 ‘CJ몰 오토캠핑카 자유여행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캠핑카 인기를 실감하듯 지난 5월 사용건수 85건에서 6월에는 170건으로 두 배나 증가했다. 최신 노래방 기기와 마이크, 자전거 캐리어도 갖추고 있다.


제스트 캠핑카, 저가형 캠핑카 출시

국내에서 운행되는 캠핑카는 대부분 수입제품이었으나 최근에는 5개 정도의 제작업체와 10여 개의 렌탈서비스 업체가 캠핑카 업계에서 성업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체가 ㈜제스트 캠핑카로써 다양한 제품 생산을 통해 캠핑카 여행문화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저가형인 패밀리 캠핑카(FAMILY-DLX) 출시와 커플 또는 소가족형 캠핑 트레일러(J-501T)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종 방송과 신문 등을 통해 소개돼 여행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제스트 캠핑카는 900만원으로 캠핑카를 내 소유로 등록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공동소유구매제’를 내놓아 그동안 캠핑카를 갖고 싶어도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캠핑족과 하루 20~30만원에 달하는 고액의 렌탈료로 부담을 갖던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동소유구매제’는 지금까지 캠핑카가 여행 편의성에 비해 연중 사용일수가 많지 않다는 점. 구입가가 고가라는 캠핑카 이용 장벽을 모두 제거한 정책으로 여행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캠핑카는 또 필연적으로 주차문제와 차량관리문제가 발생하는데. 이 또한 회사에서 6개월간 무료관리를 해주고 이후 월 1만원 정도의 관리비에 주차. 입출고. 청소. 예약 관리를 담당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스트 캠핑카는 또한 일반인들의 주목률이 높은 캠핑 트레일러를 활용해 소자본 창업을 할 수 있는 ‘스낵 트레일러’를 제작해 창업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동형 스낵 트레일러의 장점은 상권의 변화에 전혀 대처할 수 없는 붙박이 점포와 달리 상권과 유동인구의 변화에 따라 이동할 수 있고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식음료조제나 판매물품 공급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면서 프랜차이즈화를 고려하고 있는 업체라면 주목성과 이동성의 장점을 지닌 제스트 캠핑카의 ‘이동판매형 트레일러’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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