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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관리법]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와 잇몸관리법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2. 09:40
잇몸관리법?

치주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관리가 중요하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정기검진이 중요 : 집에서 열심히 칫솔질을 한다고 해도 치석과 바이오필름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힘든 일. 평균 3~6개월마다 한 번씩 치과의 정기검진을 통해 치석과 프라그를 말끔히 제거한다.

♧ 올바른 칫솔질 : 칫솔의 손잡이를 안정적으로 잡은 후 오른쪽 위어금니의 뒤쪽부터 시작하여 앞니를 거쳐 왼쪽 위어금니까지 칫솔질을 하고 안쪽 면을 닦아준다. 역시 아래쪽 치아도 오른쪽 아래 어금니 뒤쪽부터 시작하여 왼쪽 어금니까지 닦아준 후 안쪽 면을 닦아준다. 마지막에 윗니와 아랫니가 접촉한 부분을 닦아주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 구강위생 보조기구 사용 :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하여 칫솔질로 제거하기 어려운 치아 사이의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 잇몸이 좋지 않다면 금연·금주 : 술은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염증을 가속화 한다. 흡연 역시 잇몸염증의 발생과 정도를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는 평균 4배 정도 치주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 비타민 섭취 : 많지 않지만 비타민 B·C 등이 부족할 경우 잇몸 비대증이 나타나거나 잇몸질환의 치료가 더디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양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적절한 치료도 필수 :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면 참지 말고 치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간단히 스케일링(치석제거술)으로 치료가 끝나기도 하지만 정도에 따라 치은소파술, 잇몸수술 등의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또 잇몸질환과 관련이 있는 전신질환(당뇨, 에이즈, 고혈압, 빈혈, 동맥경화증 등)이 있을 경우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이야기한다. 김 교수는 “어느 질병이나 마찬가지로 치과질환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정기검진의 필요성과 평상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치주질환 자가 진단 잇몸에서 피가 난다
입에서 냄새가 난다.
잇몸색이 붉은 색이나 청적색 또는 푸르스름하게 변한다.
잇몸이 들뜨거나 잇몸에서 고름이 난다.
귤껍질같이 오돌톨한 건강한 잇몸과 달리 표면이 매끈하고 반짝거린다.
이가 길어 보이 등 잇몸의 높이에 변화가 온다.
이가 흔들리거나, 이 사이가 벌어지거나 혹은 이가 틀어진다




1. 하루 3, 3분 이상 칫솔질

하루 3번 식사를 한 후, 매번 최소한 3분 이상 해야 하며, 수직 방향으로 잇몸을 쓸어 내리면서 닦는 것이 좋다. 칫솔질은 구강 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할 뿐 아니라 칫솔의 자극에 의해 잇몸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한다.
또한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진 부분은 치실, 치간, 칫솔 등의 보조기구를 이용한다. 잇몸 질환이 있다면, 중간 이상 강도의 칫솔을 사용하고, 잇몸이 약하거나 이가 시리다면 약한 강도의 칫솔을 택한다. 머리 부분이 지나치게 크지 않아야 어금니 안쪽까지 구석구석 잘 닦을 수 있다
.

2.
물을 자주 섭취


60대 이후엔 타액()의 분비가 적어져서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 특히 틀니를 끼고 있다면 입안이 더 잘 마른다. 이로 인해 잇몸질환과 노인성 충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거나, 침의 분비를 촉진하는 자일리톨 함유 사탕을 규칙적으로 섭취한다.

3.
부드러운 칫솔 선택


노인은 치아가 많이 마모되고, 치아 뿌리가 드러난 경우가 많으므로, 부드러운 칫솔 모가 좋다. , 손의 힘이 떨어지므로 잡기 편하고 안정감 있는 단순한 형태가 바람직하며, 혹시 손 움직임이 불편할 때에는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전동칫솔은 자동으로 세정하기 때문에 세게 문지르지 않는다. 보통 칫솔은 3개월마다 교환해준다.

4.
정기 검진


노인들은 이가 아파도 이를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통증을 참기 어려울 때까지 미뤄놓았다 치과를 방문하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치아 건강은 나이가 어려서도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미리 챙겨야 한다. 예방적인 구강검진과, 전문적인 치아청결을 위한 규칙적인 치과진료는 고통과 불필요한 비용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5.
잇몸 마사지


자기 전에 칫솔질을 잘 한 후 소금(죽염도 좋다)을 아주 곱게 빻아서 손가락에 묻힌 후 잇몸을 골고루 마사지하는 것이다. 잇몸 등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농을 빼주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혈액 순환을 도와 외부 세균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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