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슈

마해영 '프로야구 약물발언' 진실 밝힌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1. 00:30

프로야구 약물발언으로 세간의 큰 파장을 일으킨 마해영 야구 해설위원이 tvN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INSIDE'에서 '금지약물 파문의 진실'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 INSIDE'에 출연한 마해영은 최근 자서전 '야구본색'을 통해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실태를 밝힌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자서전에서 "현역시절 복용이 엄격하게 금지된 스테로이드를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선수들을 목격했다"는 주장에 대해 마해영은 "책에서 언급한 내용은 문제를 지적하기보다는 향후 야구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해영은 이날 방송에서 상대팀 선수와의 사인교환에 대한 내막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야구스타이자 현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마해영의 약물발언에 대해 "용기있는 고백이다"며 지지하는 측과 "현역시절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폭로하다니 비겁하다", "책을 팔기 위한 상술이다" 등 거세게 반발하는 측으로 나뉘어 찬반론이 팽팽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