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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펫 조작논란 - 조작논란 '나는펫' 유은혜, "대본은 가이드라인일 뿐" 해명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22. 09:51


코미디 TV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6`(이하 `나는펫`)이 조작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자 유은혜가 입을 열었다

이번 논란은 유은혜가 출연중인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인터뷰 중 "화면에 비춰지는 나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밝힌 부분이 보도되면서 프로그램이 리얼리티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대본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불거졌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의 불씨가 된 데 대해 유은혜는 "당시 악플이 속상해 `방송에서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고 설정이 있다`고 한 것이 이렇게 불거질지 몰랐다"며 "가이드라인이 써 있는 대본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황을 풀어가는 건 나와 상대출연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연기를 공부해 본적이 전혀 없는 내가 어떻게 매번 연기를 하겠냐"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예상 시나리오조차 존재하지 않는 방송은 어디에도 없다. 나는 펫`과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매번 논란이 되는 대본이라는 것도 드라마의 대본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예상 시나리오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펫`의 안성훈PD는 "역시 유은혜답다"며 "2007년 7월 첫 시즌부터 20%의 설정에 80%의 리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보니 좀 더 디테일하게 상황설정과 가이드라인을 줄 뿐 100%의 대본을 제시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은 개성과 경제적 능력을 갖춘 미혼여성이 꽃미남을 애완동물처럼 키우는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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