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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지고 몸 찌뿌드드하면 생각나는 찜질방. 건강도 챙기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0. 20. 09:11

혹시 날씨가 쌀쌀해져 사우나를 자주 찾는 분 있으세요?? 감기도 예방되고 목과 어깨에 뭉쳤던

근육이 풀어져 온몸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자주 찾아죠. 하지만 사우나나 찜질방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사우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때가 있고

심장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사우나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 찜질방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지요.

사우나, 찜질욕을 하고 나서 거울을 보면 피부에 윤기가 돌고 매끈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모공이

확대되면서 노폐물이 배출되고 묵은 각질도 떨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우나, 찜질방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곳이기도 해요. 하지만 뜨거운

열기는 피부 속 수분을 흡수해 주름을 만들고 피부 탄력도 빼앗아 간답니다.

특히 숨쉬기 힘들 정도로 고온의 사우나, 찜질방은 피부의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게된다면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고열이 직접 닿지 않도록 얼굴을 찬 물수건으로 감싸고 뜨거운 쪽을 등지고

앉도록 합시다. 사우나로 모공을 연 후 실온으로 나와서 오이팩 등을 통해 수분을 보충해 주면 피부

탄력이 좋아집니다.

머릿결도 고온으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마시라! 머리카락이 젖은 채로 뜨거운 열기가

가해지면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진답니다. 파마 염색으로 머릿결이 상해 있으면 일주일 동안은

사우나나 찜질방에 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가슴 통증이 수시로 찾아오거나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불안정 협심증, 심장부정맥을 가진 사람,

당뇨가 있는 사은 사우나와 찜질방에서 주의해야 한다. 열을 방출하기 위해 피부로 혈액을

보내려면 심장의 부담은 커지기 때문입니다. 40대 이상으로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을 가진 사람도

사우나에 자주가는 것을 피해햐 합니다.

살핏줄이 드러나는 혈관확장증. 피부건조증,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한 고온에 취약하므로 뜨거운 온도의 사우나를 피합시다.

폭음을 한 후 술을 깨기 위해 사우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실온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라면 사우나는 절대 사절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부른 경우에도 사우나, 찜질방은 권장 사항이 아닙니다.

살을 빼려고 사우나를 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땀을 뺀 후 체중이 줄었어도 살이 빠진 것이 아니예요.

체중은 줄어들지만 피하지방은 그대로 입니다.물을 마시면 원래 몸무게로 돌아갑니다.

사우나는 1번에 5~20분 간격으로 1~3회 반복하는 것이 좋아요.

1회에 20,30분을 넘기면 좋지 않아요. 숨이 갑갑하고 힘이 들어도 참는 것은 결코 좋은 습관이

아니라는 거 기억해주세요.

중간중간에 차가운 공기를 마셔 몸을 식히도록하는게 좋습니다. 몸을 식힐 때도 실외에서 천천히 식이는 것이 좋아요. 갑자기 뜨거운 곳에서 찬 곳으로 가면 확장됐던 혈관이 갑자기 수축괴면서 심장으로

가는 혈액 양이 감소해 심장을 손상시키고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일시적으로 머리로 가는 혁액이 모자라 머리가 빙빙 도는 것 같은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우나를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수시로 물을 마셔 갈증을 싹 없애자.

의식을 잃거나 몸에 열이 놓아질 경우 즉시 서늘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으로 옮겨 몸을 식혀 주면서

물을 마시도록 합시다. 열을 내린다고 냉수를 끼얹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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