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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사전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0. 18. 14:47
다말라사우루스(Damalasaurus)

1억4,000만년 전
쥐라기에 살았던 거대한 초식 공룡이다. 기다란 목과 경사진 등 때문에 거대한 기린처럼 생겼다. 등이 경사진 이유는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더 길기 때문이다. 덕분에 높은 나무에 쉽게 닿을 수 있어 잎사귀를 먹기 좋다. 화석이 발견된 중국의 한 지역 이름을 따서 1986년 ‘다말라도마뱀’ 이라고 부른다.




다스플레토사우루스(Daspletosaurus)


7,500만년 전
거대한 육식 공룡으로, 자동차 두 대를 합한 길이보다 길다. 머리가 육중하고, 큰 동물을 잡아먹기에 알맞은 단검 같은 이빨이 죽 나 있다. 튼튼한 뒷다리만으로 움직이고, 앞다리는 볼품없이 작고 약하다. 1921년 캐나다 앨버타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 공룡의 이름은 ‘소름 끼치는 도마뱀’ 이라는 뜻이다.




다켄트루루스(Dacentrurus)


1억5,000만년전
‘뾰족한 꼬리’라는 뜻으로, 1870년대 영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큰 골판이 등에서 꼬리까지 두 줄로 나 있다. 몸 길이는 4m가 넘으며 머리는 작다. 뇌의 크기는 개의 뇌와 비슷하다. 정확한 몸 길이는 알지 못하지만, 폭이 1.5m인 엉덩이뼈로 미루어 몸 둘레를 짐작할 수 있다. 네 발로 걷고 식물을 먹는다. 1870년대 이후로 화석이 프랑스와 포르투갈에서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




다토우사우루스(Datousaurus)


1억 6,000만년 전
중국의 남부 지방에서 발견되어 그 지방의 이름을 따서 ‘다토우 도마뱀’이라고 한다. 초식 공룡으로, 이빨이 숟가락처럼 생겼고 머리뼈가 튼튼하다. 목과 꼬리가 길고 네 발로 걸었다.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


1억 1,500백만년 전
데이노니쿠스는 가볍지만 강한 공룡이다. 다리가 길고 날씬하여 시속 40km까지 달릴 수 있었다. 소형 자동차만한 크기이며, 뒷다리로 달렸다. 육식 공룡의 공격으로부터 재빨리 몸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먹이를 사냥하는 데도 빨랐다. 근육질의 꼬리가 방향키 구실을 하여 자갈 투성이의 길을 마음대로 갈 수 있었다. 데이노니쿠스는 둘째 발가락에 크고 구부러진 발톱이 달여 있어, 마치 낫으로 자르듯 먹이를 잘라냈다. 데이노니쿠스라는 이름도 ‘무시무시한 발톱’이라는 뜻이다. 이 날쌘 공룡은 무리를 지어 사냥을 다녔는데, 백악기 초기 북 아메리카에서 살았다




데이노케이루스(Deinocheiurs)


7,000만년 전
1965년 몽고의 고비 사막에서 거대한 공룡의 앞다리 두 개가 발견되었다. 몸 길이는 2.5m(보통 사람의 키보다 훨씬 크다)이고, 25cm나 되는 발톱이 나 있다. 생김새는 확실히 알 수가 없다. 몇몇 학자들은 이 공룡이 코끼리 2마리만큼 무겁다고 생각한다. 이 공룡의 이름은 ‘무시무시한 앞다리’라는 뜻이다.




덴버사우루스(Denversaurus)


8,000만년 전
덴버사우루스라는 이름은 1988년 미국 사우스다코타 지방에서 으깨진 뼈들이 발견되면서 붙여졌다. 백악기 후기에 키 작은 식물을 먹었고, 네 발로 걸어다녔다. 육식 공룡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바닥에 웅크려 연약한 아랫배를 보호하였을 것이다. 몸 길이가 4-5m정도로, ‘덴버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디노도쿠스(Dinodocus)


1억 2,5000만년 전
영국 남부 지방에 살았던 거대한 초식 동물이다. 네 발로 걸었고, 모양은 거대한 기린과 비슷했다. 그밖에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몸 길이는 기차 한 량 만한 것 같다. ‘무시무시한 들보’라는 뜻이다.




디크레오사우루스(Dicraeosaurus)


1억 4,500만년 전
거대한 초식 공룡이다. 기다란 꼬리를 채찍처럼 휘둘러 육식 공룡의 공격을 막았을 것이다. 디크레오사우루스라는 이름은 ‘갈래진 파충류’라는 뜻으로 등뼈가 Y자 모양이다. 쥐라기 후기에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살았다. 이층 버스 길이만하고, 코뿔소보다 4배가 더 무거웠다.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


1억 9,000만년 전
쥐라기에 미국에서 살았던 육식 공룡이다. 머리뼈 위에 두 개의 가느다란 볏이 나 있다. 어금니가 날카롭고, 몸 길이는 코끼리만하다. 다른 공룡이 죽인 동물을 먹고 살았던 것 같다.




바가케라톱스(Bagaceratops)


7,500만년 전
‘작은 뿔 달린 얼굴’이란 뜻이다. 몸 길이는 약 1m. 입의 앞쪽에는 이빨이 없는 대신 단단한 주둥이가 있다.




바라파사우루스(Barapasaurus)
1억년 전
바라파사우루스는 몸 길이가 18m에 이르는 커다란 사우로포드이다. 인도의 몇몇 들판에 이 공룡 뼈가 흩어져 있었다. 그 뼈를 모아서 박물관에 가져간 트럭 운전수는 그 뼈를 큰 다리라고 말했다. 그래서 ‘큰 다리 파충류’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바로사우루스(Barosaurus)


1억 5,000만년 전
1890면 유명한 미국의 고생물학자 O.C.마쉬 교수가 붙인 것이다. 바로사우루스는 ‘무거운 파충류’라는 뜻으로 자그마치 몸무게가 코끼리의 두 배인 10톤에 이른다. 이 거대한 사우로포드는 디플로도쿠스와 비슷하며 미국과 동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발견되었다. 몸 길이가 27m이며 마치 기린처럼 기다란 목으로 나무 꼭대기의 이파리를 먹는다. 이렇게 지나치게 긴 목에 피를 계속해서 보내려면 심장이 8개나 있었을 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바르스볼디아(Barsboldia)


7,000만년 전
큰 오리 부리 공룡처럼 생겼으며 코리토사우루스와 비슷하다. 1982년 몽고에서 이 공룡을 발견한 린헨바르스볼트 교수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바리오닉스(Baryonyx)


1억 3,000만년 전
최근에 발견된 공룡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바리오닉스는 1983년 영국의 아마추어 화석 사냥꾼이 발견했다. 길이는 9m정도이며, 이름은 ‘무거운 발톱’이라는 뜻이다. 발톱이 거대하고 날카로우며 길이가 30cm이다.




블리카나사우루스(Blikanasaurus)


2억 2,000만년 전
남 아프리카 공화국의 희망봉에 있는 블리카나 산에서 발견되어 블리카나사우루스라 이름 지었다. 길이가 약 3m정도이며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다.




바하리아사우루스(Bahariasaurus)


1억년 전
북 아프리카 이집트와 서 아프리카의 니제르에서 발견되었다. ‘바하리야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처음 발견된 이집트의 지역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몸 길이는 약 8m이고 티라노사우루스와 알로사우루스의 친척이었다.




박트로사우루스(Bactrosaurus)


1억년 전
몽고 지역인 ‘박트리아에서 나온 파충류’라는 뜻으로 오리 부리 공룡이다. 몸 길이가 6m에 이르는 초식 공룡으로 턱 안에 식물을 자르고 씹어 먹을 수 있는 이빨이 나 있다.




보트리오스폰딜루스(Bothriospondylus)


1억 8,000만년 전
이름은 ‘발굴한 등뼈’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아주 적은 수의 뼈(대부분이 등뼈였다)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발견되었고, 몸 길이는 20m정도 되는 것 같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친척이며 더 작은 사우로포드이다.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1억 5,000만년 전
이 거대한 사우로포드는 지금까지 발견되 공룡 가운데 가장 키가 크다. 목이 매우 길며, 키는 12m까지 자란다. 무게는 20톤 정도이며, 하루에 1,500kg의 먹이를 먹이 치운다. 보통 나무 꼭대기의 잎을 따 먹었고, 먹이를 찾아 새로운 곳으로 무리져 이동했다. 이름은 ‘앞발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더 길다.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와 알제리, 북아프리카에서 화석이 발굴됐다.




브라키케라톱스(Brachyceratops)


8,000만년 전
작은 케라토피안(뿔 달린 공룡)이다. 몸 길이는 약 1.8m이며 이름은 ‘짧은 뿔 달린 얼굴’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또다른 공룡인 모노코니우스와 비슷하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됐다.




브라킬로포사우루스(Brachylophosarus)


7,500만년 전
오리 부리 공룡인 부라킬로포사우루스의 최초 화석은 머리뼈와 골격의 앞부분이었다. 1936년 캐나다 앨버타에서 발견되었다. 길이가 약 7m이다. 머리에 돋친 작은 가시가 뒤로 향해 있고 뼈로 만들어진 짧은 볏이 있다. 이름은 ‘짧은 볏이 달린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브론토사우루스(Brontosaurus)

1억 5,000만년 전
오스닐 마쉬와 에드워드 코프는 1870년대의 뼈 전쟁동안, 거대한 공룡 뼈를 발견하여 브론토사우루스라 불렀다. 브론토사우루스의 몸 길이는 입에서 꼬리까지 20m이다. 버스 두 대를 연결한 길이다. 아마 매일 반 톤이나 되는 식물을 먹어야 했을 것이다. 그 전에 마쉬는 아파토사우루스라고 부른 또다른 거대한 공룡 뼈를 발견했다. 하지만 뒤에 아파토사우루스와 브론토사우루스는 같은 공룡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아파토사우루스가 더 알맞은 이름이라고 결정했다. 이제 브론토사우루스라는 이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아젠도사우루스(Azendohsaurus)


2억 3,000만년 전
북 아프리카 모로코의 아젠도 마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마을 이름을 따서 아젠도사우루스라 부른다. 몸 길이가 1.8m이며 트라이아스기 말에 살았다. 몸이 가벼웠으며 꼬리와 뒷다리가 길었다.




아벨리사우루스(Abelisaurus)


8,000만년 전
아벨리사우루스이 머리뼈가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다. 다른 부위의 뼈가 아직 발견되지 않아 전문가도 크기나 모습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고기를 먹었고 턱이 강력하며 이는 칼처럼 생겼다.




아칸토폴리스(Acanthopholis)


9,5000만년 전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무서운 적을 막을 수 있는 단단한 갑옷 모양의 피부로 덮혀 있다. 자동차만한 크기로 4m까지 자란다. 초식공룡인 아칸토폴리스의 화석은 아주 드물어 영국의 포크스톤과 캠브리지에서 조금 발견되었다.




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


7,500만년 전
‘앨버타에서 나온 파충류’란 뜻이다. 1884년 처음 뼈가 발견된 캐나다의 앨버타 지역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길이가 약 9m로 이층버스만하다. 거대한 육식공룡으로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이가 더 많다. 일단 알베르토사우루스가 먹이를 잡으면 뼈를 으깨어버릴 정도로 물어서 죽였을 것이다.




알렉트로사우루스(Alectrosaurus)


8,000만년 전
골격 화석이 한 마리씩 발견되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은 파충류’라는 이름을 얻었다. 아시아의 몽고 지방에서 살았고 육식 공룡이다. 티렉스와 같은 종류로 크기는 훨씬 작다.




알리오라무스(Alioramus)


7000만년 전
알렉트로사우루스와 비슷하며 티렉스와 같은 종이다. 길이가 6m이고 머리가 낮고 평평하다.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1억 5,000만년 전
‘이상한 파충류’란 뜻이다. 1869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처음 발견된 알로사우루스는 길이가 12m로 테니스 코트만한 크기였다. 무서운 육식공룡으로 손과 발에 튼튼한 발톱이 3개씩 달려 있어 먹이를 꽉 붙잡았다.




알티스피낙스(Altispinax)


1억 3,000만년 전
등에 멋진 가시 모양의 돌기가 달려 있어 ‘높은 가시’라고 불린다. 이 돌기는 배의 돛처럼 생겼는데 경쟁자들에게 무수무시하게 보였을 것이다. 보기와는 달리 단단하지 않아 적과 싸우다 쉽게 부러졌을 수 있다. 길이는 8m로 자동차 2대만한 크기이다. 북유럽에 살았다.




암모사우루스(Ammosaurus)


2억 500만년 전
암모사우루스의 뼈는 미국 코네티컷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모래 도마뱀’이란 뜻의 암모사우루스는 뒷다리로 서서 걷거나 네 발로 걷기도 했다. 몸 길이는 2.5m이고 넓은 앞발에 강한 발톱이 붙어 있다.




아나토티탄(Anatotitan)


6,8000만년 전
아나토티탄은 오리 모양의 부리가 붙어 있어 ‘거대한 오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1,000개의 이빨로 음식을 씹어 먹는다. 길이는 자동차 3대만하고 강력한 뒷다리로 걸었다.




안키케라톱스(Anchiceratops)


7500만년 전
‘뿔이 촘촘히 난 얼굴’이란 뜻의 안키케라톱스는 몸 길이가 버스만하다. 눈 위에 긴 뿔이 두 개, 코 위에 짧은 뿔이 하나 있다. 목 주위에 뼈장식이 둘러져 있다. 뼈장식에 혹이 많고 가시가 뒤쪽으로 나 있다. 안키케라톱스는 뼈장식의 모양으로 서로를 구별한 것 같다.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초식 동물이다.





안키사우루스(Anchisaurus)

2억 500만년 전
‘도마뱀에 가까운’이란 이름이지만 현재의 도마뱀보다 훨씬 더 컸다. 소형차만한 크기로 3m까지 자란다. 안키사우루스는 적을 만나면 재빨리 도망쳤다. 앞발에 강한 발톱이 붙어 있고 식물이나 고기를 먹었을 것이다.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8,000만년 전
‘붙어버린 파충류’란 이름의 안킬로사우루스는 무장한 탱크 모습이다. 눈썹을 비롯하여 몸 전체가 두꺼운 갑옷으로 싸여 있어 육식 공룡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사람의 머리만한 뼈 곤봉이 꼬리 끝에 붙어 있어 적을 공격했다.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다.




안타크토사우루스(Antarctosaurus)

8,000만년 전
18m나 되는 안타크토사우루스는 공룡 세계의 진짜 거인이었다. 오늘날 살았다면 4층 건물보다 더 컸을 것이다. 넓적다리 뼈가 건물의 현관보다 더 크다. 안타크토사우루스란 ‘남쪽 도마뱀’이란 뜻이다. 남 아메리카에서 인도에 이르는 여러 지역에 살았다.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

1억 3,000만년 전
‘믿을 수 없는 파충류’란 이름의 아파토사우루스는 거대한 공룡이었다. 사우로포드이고 몸무게가 엄청나게 무겁지만 머리는 몸에 비해 아주 작다. 긴 목과 꼬리로 균형을 잡았다. 길이는 테니스장만하고 무게는 아프리카 코끼리 7마리만하다. 초식 동물로 북아메리카에 살았다.




아랄로사우루스(Aralosaurus)

8,000만년 전
중앙 아시아에 있는 아랄 바다에서 발견되었다. 그 곳의 지명을 따서 이름을 붙였다. 눈 앞에 작은 혹이 있는 오리 부리 모양의 공룡이다.




아르케오르니토미무스(Archaeornithomimus)


9,5000만년 전
1920년대 몽고에 간 탐험대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발가락에 강한 발톱이 있고 길이가 3.5m이다. 이름의 뜻은 ‘옛날 새를 닮은’이다




아크토사우루스(Arctosaurus)
‘북극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북극권의 북쪽인 캐나다의 캐머론 섬에서 발견됐다. 작은 육식 공룡으로 트라이아스기 말에 살았다. 처음 발견됐을 때 과학자들은 거북 뼈라고 생각했다.




아리스토수쿠스(Aristosuchus)


1억 2,000만년 전
영국 남부 해안의 바다에 있는 와이트 섬에서 발견됐다. 육식 공룡이지만 직접 사냥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신 다른 공룡이 죽인 동물의 찌꺼기를 먹었다. 몸 길이가 2m이고 튼튼한 네 다리에 날카로운 발톱이 달렸다. 이름은 ‘최고의 악어’라는 뜻이다.




아르리노케라톱스(Arrhinoceratops)


8,000만년 전
1920년대 캐나다 엘버타에서 발견됐다. 처음 발견한 과학자들은, 이 공룡은 코뿔이 없다고 생각해 ‘코뿔이 없는 얼굴’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러나 뒤에 코뿔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몸 길이가 9m이며 목 주위에 긴 장식이 있다. 이마에는 길고 뾰족한 뿔이 나 있다. 초식 공룡이며 백악기 말에 북아메리카 서부의 습한 지역에서 살았다.




아스트로돈(Astrodon)


1억 3,500만년 전
아스트로돈은 아주 커다란 초식 공룡으로 몸 길이가 10m에 이른다. 180년대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텍사스에서도 발견됐다. 유럽에서도 살았을지 모른다. 사우로포드이며, 이름은 ‘별 모양의 이빨’이라는 뜻이다.




아틀란토사우루스(Atlantosaurus)


1억 5,000만년 전
19세기 뼈 전쟁 중에 발견된 것으로, 초기 공룡에 속한다. 목과 꼬리가 매우 길어 디플로도쿠스처럼 생겼다. 23m길이의 초식 동물로 쥐라기 말기에 북 아메리카에서 살았다. O.C.마쉬 교수가 그리스 신 아틀라스의 이름을 따서 아틀란토사우루스라 이름 지었다. ‘아틀라스 파충류’라는 뜻이다.




아틀라스콥코사우루스(Atlascopcosaurus)


1억 3,000만년 전
호주 남쪽의 공룡 골짜기에서 발견된 작은 공룡이다. 발견된 몇 개의 화석을 보면 힙실로포돈과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발굴에 필요한 경비를 대준 아틀라스콥코 회사의 이름을 따서 아틀라스콥코사우루수라 불렀다.




아우블리소돈(Aublysodon)


7000만년 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꼬마 친척이다. 1869년 고생물학자인 조지프 레디가 이름 지었다. 북아메리카에서 산 육식 동물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보다 턱이 더 날카로웠던 것 같다.




아바케라톱스(Avaceratops)


9,000만년 전
초식 동물로 목 둘레에 뼈로 된 장식이 있다. 1981년 북 아메리카 몬타나에서 처음 발견됐다. 처음 발견한 닷선 박사는, 아내의 이름을 따서 아바라고 불렀다. 약 2m길이에 높이는 1m이다.




아발로니아(Avalonia)


2억 1,000만년 전
영국 서머셋에서 등뼈와 엉덩이뼈, 다리뼈가 발견됐다.




아비미무스(Avimimus)


7,000만년 전
1981년 중국 근처 몽고 남쪽 지방에서 처음 발견됐다. 작은 새처럼 생겼으며 짧은 날개가 달린 것 같다. 눈과 뇌가 크고, 이름의 뜻은 ‘새를 닮은’이다.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rus)


1억 3,000만년 전
머리 꼭대기에 콧구멍이 있다. 때문에 이 거대한 초식 공룡이 물 위로 콧구멍을 내밀고 숨을 쉬면서 많은 시간을 물 속에서 보냈을 거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카마라사우루스는 주로 땅에서 살았다. 발이 너무 커서 화석이 된 발자국 안에서 아이가 첨벙거리며 놀 수 있을 정도이다. 몸 길이가 18m에 이르는 이 거대한 공룡의 이름을 1877년에 에드워드 코프가 붙였다.




칼로보사우루스(Callovosaurus)


1억 2,7000만년 전
입 안 가득 식물을 씹으면서 선사 시대의 습지를 돌아다녔다. 네 발로 걷고 뒷발로 몸을 일으켜 세운다. 길이는 3.5m. 똑바로 서면 이층버스의 꼭대기를 들여다볼 수 있다.




캄프토사우루스(Camptosaurus)


1억 3,000만년 전
캄프토사우루스 화석은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발견되었다. 입 안에는 몇 백 개나 되는 이빨이 있어 거친 나뭇잎을 갈갈이 찢었다. 뺨을 불룩하게 해서 식물을 한 입 가득 넣고 여러 번 씹어 삼켰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


1억 4,000만년 전
‘거대한 상어 파충류’라는 뜻이다. 1950년 사하라 사막에서 프랑스 발굴팀에 의해서 처음 발견됐다. 길이가 8m로 대부분의 악어보다 더 길었다.




카르노투루스(Carnoturus)


1억 4,000만년 전
카르노투루스의 화석을 보면 눈 바로 위쪽에 이상한 뿔들이 있고 턱이 짧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자들은 황소와 닮았다고 생각해서 ‘고기를 먹는 황소’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다. 가느다란 몸에 뭉툭한 앞발, 길고 얇은 뒷다리를 지녔다.




케라토사우루스(Ceratosaurus)


1억 6,000만년 전
케라토사우루스 무리가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광경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6m나 되고 발톱이 달린 발로 재빨리 달릴 수 있다. 날카로운 발톱과 무시무시한 이빨로 먹이를 사냥했다.




케티오사우리스쿠스(Cetiosauriscus)


1억 6,000만년 전
초식 동물로, 쥐라기 말엽 영국에서 살았다. 몸 길이는 15m정도이다. 육식 동물에서 맞서 싸울 때 긴 꼬리를 휘둘렀을 것이다. 이름은 ‘고래 같은 파충류’라는 뜻이다.






케티오사우루스(Catiosaurus)


1억 6,000만년 전
최초로 발견된 공룡 화석 중에 케티오사우루스의 이빨과 뼈 조각들이 있다. 1841년 영국 남부 옥스포드 근처에서 발굴됐다. 몇 년 후, 보다 완전한 골격이 영국의 러트랜드에서 발견됐다. 그것은 영국의 레스터셔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쥐라기 중엽에서 말엽까지 살았던 사우로포드(네 발 달린 초식 공룡)로 등뼈가 육중하고 단단하다. 1979년 넓적다리뼈가 모로코에서 발견됐는데, 크기가 키 큰 사람만했다.




카스모사우루스(Chasmosaurus)


8,000만년 전
북 아메리카에 살았던 초식 공룡으로, 네 발로 다녔다. 길이가 5.2m로, 자동차 두 대만하고 무게는 코뿔소 두 마리만하다. 머리 뒤쪽에 피부로 덮인 긴 뼈 장식이 있어 티렉스 같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목을 보호했다. 양쪽 눈썹 위에 난 두 개의 뿔로는 경쟁자와 싸웠다.




키알링고사우루스(Chialingosaurus)


1억 5,000만년 전
4m길이의 자동차 네 대만한 크기이지만, 비슷한 종류의 다른 공룡보다 호리호리하다. 네 다리가 길고 등과 꼬리를 따랄 끝이 뾰족한 골판이 두 줄로 붙어 있어 방어용 무기로 썼다. 중국 남부 키알링 근처에서 살았기 때문에 키알링고사우루스라고 부른다. 스테고사우어이며 초식 동물이다.




킬란타이사우루스(Chilantaisaurus)


8,000만년 전
중국에서 살았던 킬란타이사우루스는 알로사우루스의 친척이다. 두 발로 다니는 무서운 육식 동물이다. 몸무게도 코뿔소 두 마리만큼이나 된다. 큼직한 앞발과 발톱 달린 앞발가락 3개로 먹이를 움켜 잡았다.




키로스테노테스(Chirostenotes)


8,000만년 전
한 짝의 앞발, 턱뼈만이 캐나다에서 발견되어 힘들게 조립한 공룡이다. 키로스테노테스란 ‘가냘픈 앞발’이라는 뜻이다. 길고 가느다란 앞발가락 3개에 길고 폭이 좁은 발톱이 붙어 있다. 2m밖에 안 되는 작은 몸과 가는 다리지만 굶주린 적이 공격해 오면 재빨리 도망갈 수 있었다.




클라오사우루스(Claosaurus)


8,000만년 전
‘부서진 도마뱀’이라는 뜻의 클라오사우루스는 하드로사우어이다. 미국 캔자스에서 발견된 오리 부리 모양의 공룡이다. 클라오사우루스는 두개의 긴 뒷다리로 걷거나 뛰었으며, 길이는 3.7m이다. 물결 모양의 작은 이빨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거친 나무 식물을 씹을 수 있었다.




충킹고사우루스(Chungkingosaurus)


1억 7,000만년 전
쥐라기에 중국에서 연한 잎을 먹고 살았다. 네 발로 다니는 충킹고사우루스는 몸 길이가 4m 정도다. 육식 동물의 공격을 막는 무기로, 등에 두껍고 커다란 골판이 두 줄로 나 있다.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2억 1,800만년 전
코엘로피시스가 뒷다리로 서면 사람의 목을 물어뜯을 만한 높이일 것이다. 가는 몸매의 육식 동물로, 코에서 꼬리까지의 길이가 3m이다. 목이 길고 꼬리는 훨씬 더 길다. 앞발에 달린 튼튼한 세 개의 발가락으로 도마뱀 같은 작은 동물이나 다른 먹이를 움켜 쥐었다.




콜로라디사우루스(Coloradisaurus)


2억년 전
이름만 보고 미국의 콜로라도에서 발견되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의 로스콜로라도스에서 화석 뼈가 발견되었다. 트라이아스기에 살았고 크기는 충킹고사우루스만하지만 턱이 짧다. 작고 무딘 이빨로 연한 식물과 어린 가지를 갈아 먹었다.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


1억 4,200만년 전
큰 닭만한 크기이다. 쥐라기의 도마뱀이나 다른 작은 파충류를 사냥했다. 꼬리는 몸 길이의 반이나 된다. 콤프소그나투스는 뒷다리로 빨리 달렸으며, 위험이 닥치면 바람처럼 재빨리 도망쳤다.




코리토사우루스(Corythosaurus)


7,500만년 전
오리 부리 모양의 하드로사우어로,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다. 크고 무거운 공룡으로, 몸 길이가 10m이고 높이는 7m였다. 머리 위에 커다란 볏이 달려 있어 마치 원반을 머리에 꽂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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