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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먹는 건강 보양 음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22. 03:19

 
 


재료 명란 1개, 달걀 3개, 쪽파 1뿌리, 김 1장, 식용유 적당량
진피물 진피 1큰술, 물 1½컵
밑간 소금·흰후춧가루 약간씩

| 준비하기 |
1 진피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분량의 물을 붓고 조린다. 국물이 반이 되면 체에 걸러 진피물을 만든다.
2 명란은 껍질을 벗긴다.
3 달걀은 풀어서 진피물과 섞어 체에 거르고 밑간한다.
4 쪽파는 송송 썬다.

| 만들기 |
1 식용유를 두른 팬에 준비한 달걀물의 반을 붓고, 위에 김을 깐 다음 가운데에 명란과 쪽파를 올린다.
2 ①이 반 정도 익으면, 남은 달걀물을 조금씩 부어 가며 돌돌 말아 익힌다.
3 ②를 김발 위에 올리고, 말아서 모양이 잡히면 한입 크기로 썬다.




재료 모둠 해초 200g, 오이 1개, 당근 ¼개
오미자 소스 오미자·설탕 2큰술씩, 식초 3큰술, 소금 1작은술, 물 1컵

| 준비하기 |
1 오미자는 씻어 분량의 물을 붓고 하루 동안 국물을 우린 뒤, 체에 걸러 오미자물을 만든다.
2 ①에 나머지 재료를 섞어 오미자 소스를 만들어 차갑게 식힌다.
3 모둠 해초는 소금기를 헹궈 내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식힌다.
4 오이, 당근은 5㎝ 길이로 곱게 채 썬다.

| 만들기 |

1 모둠 해초에 오미자 소스의 반을 넣고 섞어 20~30분간 잰다.
2 ①에 남은 오미자 소스를 넣고 한 번 더 무친다.
 
 
 


재료 구기자 2큰술, 꽁치 3마리, 양파 ¼개, 녹말가루 5큰술, 계핏가루 약간, 식용유 적당량
꽁치 밑간 계핏가루 ½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초간장 청양고추 1개, 간장·식초·물 1큰술씩, 설탕 약간
조미료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준비하기 |
1 구기자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식힌다.
2 꽁치는 포를 떠서 밑간한다.
3 양파는 곱게 다진다.
4 청양고추는 다지고 분량의 재료를 넣어 초간장을 만든다.
5 식용유를 두른 팬에 양파를 볶다가 구기자를 넣고 익으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6 꽁치에 녹말가루를 살살 뿌리고, ⑤를 조금씩 얹어 돌돌 만 뒤 꼬치로 고정한다.
7 구기자 꽁치말이에 녹말가루를 고루 입힌다.

| 만들기 |
1 달군 식용유에 소금을 떨어뜨려 표면에서 바글바글 끓으면(180℃), 구기자 꽁치말이를 넣고 튀긴 뒤 계핏가루를 살살 뿌린다.




재료 인삼 1뿌리, 떡(떡볶이용) 400g, 쇠고기(우둔살) 100g, 마른 표고버섯 3개, 양파·피망·붉은 피망 ½개씩, 당근 ¼개, 잣가루 약간, 식용유 적당량
떡 밑간 참기름 ½큰술, 간장 1작은술, 깨소금 약간
쇠고기ㆍ마른 표고버섯 밑간 간장·다진 파 1큰술씩, 설탕·다진 마늘 ½큰술씩, 참기름 2작은술, 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
조미료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 적당량

| 준비하기 |
1 떡은 끓는 물에 부드럽게 데쳐 밑간한다.
2 마른 표고버섯은 물에 불린다. 쇠고기와 불린 표고버섯은 곱게 채 썰어 밑간한다.
3 양파, 피망, 붉은 피망, 당근은 곱게 채 썰어 각각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 만들기 |
1 달군 팬에 준비한 쇠고기와 불린 표고버섯을 볶다가 육즙이 나오면 떡을 넣어 살짝 볶는다.
2 ①에 양파, 피망, 붉은 피망, 당근을 넣고 버무려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하고 잣가루를 뿌린다.
 
 



ㆍ구기자_
구기자는 오래 볶으면 쓴맛이 나므로 살짝만 볶는다. 구기자물을 만들 때는 애벌로 데친 물은 버리고 두 번째 우린 물부터 먹는 것이 좋다.

ㆍ계피_
계피는 계피물을 만들어 쓰는 것보다 계핏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고 향도 더 좋다.

ㆍ오미자_
오미자는 끓는 물에 오래 달이면 떫은맛이 우러나오므로 오미자를 물에 담가 하루 동안 우려낸 물을 쓰는 것이 좋다.

ㆍ인삼_
인삼은 겉껍질에 몸에 좋은 사포닌 성분이 다량 들어 있으므로 흙만 깨끗이 씻어 내고 살살 긁어내는 정도로만 손질한다.

ㆍ진피_
진피로 소스를 만들 때는 살짝 불려 볶아도 되지만 물을 넣고 끓여 진피물을 만든 다음 소스에 사용하는 것이 더 향긋하다.
 

자료제공 리빙센스 (www.ibestbaby.co.kr)|진행 김지현, 김현미|사진 백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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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회복에 좋은 겨울 보양식



▷▶ 새우요리 - 양기 상승효과
겨울 제철 음식인 새우. 한방에서는 스태미너는 신장에서 기인한다고 하는데, 바로 이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이 새우이다. 특히 남자가 새우를 먹으면 기력이 왕성해지고 양기가 솟아난다고 한다.

▷▶ 녹용 - 스트레스 해소
남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보양식, 녹용. 수컷사슴의 뿔을 일컫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체질이라면 심신을 안정케 하는데 효과적이다. 잦은 야근을 하는 경우, 컨디션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 붕어탕 - 위와 장을 튼튼하게!
철분, 칼슘이 풍부한 붕어. 빈혈증세가 있다면 추천하는 음식이다.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기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뼈가 흐물흐물 해질 때까지 통째로 물에 넣고 끓이는 붕어탕은 겨울철 보양음식으로 좋다.

▷▶ 장어구이 - 일본의 대표 보양식
'비타민A의 보고서'라고 불리는 장어. 일본인들이 애용하는 건강음식으로 시력개선, 류머티즘에 좋다. 허약 체질인 사람이 먹으면 기력이 회복되고 고혈압,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 이 외에도 인삼은 피로회복과 변비에 좋고, 은행은 허한 기를 채워준다. 해삼은 원기회복에 효과적이며, 검은 깨는 탈모치료에 좋고 몸의 신장을 보완해준다.


스태미너 충전, 정력에 좋은 보양식



▷▶ 굴요리 - 카사노바의 보양식
철분, 비타민, 인,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굴. 카사노바가 즐겨먹었던 보양식이며 '천연 비아그라' 라고 불릴 만큼 스태미너와 정력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 겨울이 제철이며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좋다.

▷▶ 추어탕 - 체내 장기를 깨끗하게!
단백질, 비타민A, 칼슘 등이 함유된 미꾸라지. 숙취해소, 정력강화에 좋으며 체내장기의 노폐물을 씻어주고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 겨울이 제철이라 이맘때 가장 좋은 맛을 낸다.

▷▶ 참마요리 - 성기능 강화효과
중풍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알려진 참마. 원기회복은 물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데 효능이 있다. 두통, 신경쇠약, 현기증에도 잘 듣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자의 성기능에 효과가 있다.

▷▶ 보신탕 - 정력과 원기회복

출처 : cafe.daum.net/seojaelove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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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속이 답답할 때 냉수 한사발이 생각난다.
보리차는 일상적으로 마시는 물같은 차. 그래서 딱히 무슨 효능이 있을까 싶겠지만
보리는 소화촉진, 갈증해소, 가슴이 답답한 증상의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둥굴레차
늘 손님접대용으로 각광 받던 커피도 녹차의 시대도 갔다.
언젠가부터 둥굴레차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그 이유는... 둥굴레차가 남성정력에 월등한 효능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신선초"라고 불리는 둥굴레는 구수한 맛과 향이 일품. 피부미용, 노화방지,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간기능 장애에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결명자차
결명자차는 보리차등과 일상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음료.
보리차와 비슷하나 맛이 더 은은하고 구수하며 불그스름한 빛을 낸다.
이름 그대로 시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코피를 멈추게 할 때도 쓰인다고 한다.
혈압을 내려주고 만성변비, 노인성 변비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장시간 책이나 모니터를 보는 수험생, 네티즌에게 좋은 차.

유자차
소화불량, 감기, 오한, 발열, 해소, 피부미용에 좋다.
그러나 허약하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레몬차
레몬 특유의 신맛은 진액을 생성하고 갈증을 없애준다.
기 순환을 도와 감기 예방에 좋다.

흰파뿌리 생강차
감기엔 땀을 빼는게 최고
그러나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감기에 걸려도 열은 나지만 오싹하기만
할뿐 땀은 잘 나지 않는다.
이때 생강과 흰파뿌리를 달여 먹으면 땀과 함꼐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 감기가 낫게 된다.

콜록콜록 마른기침이 자꾸나 기침감기 맥문동차
맥문동을 폐를 윤기있게 하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대표적인 한방 차.
폐가 안좋아 마른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다.

가래기침에 좋은 생강차
감기엔 생강차라는 말은 다 이유가 있다.
기침을 멈추게 해주고 가래를 삭혀주기 때문. 생강은 비타민C와 단백질이 풍부해 위장을 보호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또한 혈액순환, 식욕증진, 숙취에도 효과적.

오미자차
방금 쓰던 볼펜이 어디갔지
아~~ 요즘 부쩍 건망증이 심해진거 같다면 오미자차를 마시자.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부른다고 한다.
오미자는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감퇴 간염, 천식을 진정 시키는데 효과적.
특히 겨울철 감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계피차
유난히 손,발이 찬사람은 계피차를 마시자. 계피의 따뜻한 성분은 몸이 차고 기운이 약한 사람,
소화기능이 약해 찬 것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에게 좋다.
몸 속에 뭉쳐 있는 냉기를 풀어주고 아랫배, 손발의 냉증을 풀어준다.
손발이 냉하고 허약한 체질, 허리와 무릎이 냉하고 아픈 사람,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다.
화와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우롱차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차라고해서 한때 여성들에게 인기절정의 황금기르 누렸던 차.
우롱차는 카페인, 타닌 등 피로회복과 소화를 촉진시켜준다. 특히 기름진 요리를 먹은 뒤 좋다.
맘껏 먹어도 몸무게 걱정을 안하고 싶은 사람,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우롱차를 권한다.

황기차
한방차 다이어트의 대표주자는 뭐니뭐니해도 황기차다.
황기는 땀의 양을 조절하며, 이뇨작용을 하여 당뇨병의 치료제로 쓰이는 등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약재다.
전신이 땀이 나며 어지럽고 탈진이 되는 것은 기가 허하고 쇠약해졌다는 증거.
이런 증상 외에는 권태, 무기력증에도 효과가 있다.
황기는 땀을 나게 안 나게 하고 피부를 튼튼히 하며 농을 배출하고 붓기를 가라않히며 새살이
돋게 하는 면세어 인삼보다 좋다. 또 만성피로를 풀어주며 불면증, 허약 체질의 개선에도 효과적.

율무차
항간에 정력이 감소한다는 낭설 때문에 인기가 없는 율무차.
뮬무차를 마시면 일단 밥맛을 떨어진다. 하지만 붓기를 가라앉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무릎이나 관절의 부종에 좋고 특히 변비가 있거나 불면증 인 사람에게 좋다.
율무는 비타민B와 니아신, 칼슘, 철 성분 뿐만 아니라 단백질 탄수 화물, 회분이 고루 들어있어
피부 미용과 사마귀 제거, 기미와 주근깨, 비만증상에 효과적.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한다.

귤차
겨울엔 유난히 귤을 많이 먹는다.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구연산과 정유 레몬이 들어있어 피로를 풀어주는데 그만이라고 한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칼로리 소모를 높여주므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녹차
나른한 아침.. 녹차 한잔을 마시면 세상 근심이 사라지는 것 같다.
그저 커피보다는 몸에 좋다는 생각에 마시는 녹차. 과연 녹차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녹차는 호흡기에 효과적이며, 만성적인 심장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피로를 회복 시켜 주어 수험생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당뇨병과 노화방지,
술을 마셔 술독이 생겼을 때,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

다시마차
한해 두해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은 건강에 적신호! 이런땐 조금은 생소한 다시마차를 마시자.
다시마는 주로 우동국물을 끓일때 애용하는 해초류. 하지만 다시마를 차로 마시면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심한 스트레스로 뒷머리가 뻣뻣한 사람은 다시마를 우린 차를 권한다.

칡차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도 묵직하고 결려온다.
이런 증상들은 스트레스가 주범! 이럴 땐 칡차는 마시자. 칡차는 비타민, 단백질, 당질, 칼슘과 전분이
풍부한 칡은 기침, 감기, 두통, 고혈압에 효과적. 특히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칼로리 소모를
높여주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또 설사, 갈증 완화 그리고 중년 이후의 어깨결림에 좋다.

인삼차
인삼은 몸에 맞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으니 반드시 가려서 마셔야 한다.
손 발이 차다는 외형적인 판단은 금물!!
인삼차를 먹었을 때 가슴과 머리쪽이 화끈 거리는 사람은 몸속에 열이 많은 체질이니 인삼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반대로 몸이 따스해지는 느낌은 받는 사람은 속이 냉한 사람이므로 인삼차를 권한다.
인삼차는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B등이 풍부한 인삼은 빈혈, 저혈압, 냉증, 감기, 위장병,
당뇨병 예방과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참 한가지 더 감기초기나 음식을 먹고 체했을때는 절대 마셔서는 안된다.

모과차
칼슘, 칼륨, 무기질이 풍부한 모과는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원기가 없고 피곤할 때 좋다.
특히 손발 저림, 저혈압, 당뇨병 환자에 좋으며, 기침, 가래와 변비 해소, 설사에도 효과적.
그밖에 신경통, 요통, 근육경련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도 있다.

구기자차
야근이다. 술자리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는 구기자차가 최고다.
불로장생 약초로 불리는 어린 구기자의 잎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C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구기자는 단백질이 비교 많아 눈을 맑게 하며 자양강장에 좋고 피로한 몸을 회복 시켜준다.
그 밖에도 힘줄과 뼈가 튼튼해져 추위를 타지 않게 되며, 마른 체형, 급한 성격,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출처 : cafe.daum.net/yojs



 



겨울철 보양음식 섭취할때 주의해야할 점들..
겨울철의 보양은 신체를 강건(强健)하게 하고 연년익수(延年益壽: 해를 연장하여 오래 삶)케 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이 보양을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시행해야 제일 좋은 보양효과를 획득한다는 것이다. 겨울 보양은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가?

1. 양기허약자(陽氣虛弱者)

양기가 허약하면 겨울에 항상 맑은 콧물이 잘 흐르고 손발이 차가우며, 맑은 색깔의 소변을 많이 보고 밤중에 소변이 잦다.

또한 대변에 물기가 많으며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증상도 나타낸다. 이런 사람들은 숙지황, 부자, 건강(乾薑), 인삼, 양고기, 개고기 등을 같이 넣어 고아 복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이는 양기를 재생시키며 한기(寒氣)를 몰아내어 체질을 강건하게 하는 효능을 나타낸다.

2. 겨울철에 발병하는 병을 가진 사람
어떤 만성질환은 겨울이 되면 쉽게 발병한다. 예를 들면 만성기관지염, 다뇨증(多尿症), 동상(凍傷) 등이 그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신기(腎氣)가 허약하고 양기가 부족해 외부의 한기(寒氣)를 잘 받는 체질이기 때문에 그 예방과 치료에 제일 좋은 방법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몸을 보(補)해주는 것이다.

이런 약으로는 숙부자(熟附子), 육계(肉桂), 육종용, 해마(海馬), 구신(狗腎), 인삼, 자감초(炙甘草), 구기자 등이 있다.

3. 여름병을 겨울에 치료하려는 사람
체력이 허약한 어떤 사람들은 봄과 여름철에 쉽게 자주 발생하는 병이 있다.

기관지천식과 종창(腫瘡) 등이 그런 병에 속한다. 중의학(中醫學)은 "정기(正氣)가 체내에 충실하면 병을 일으키는 나쁜 기운이 침범하지 못한다"고 인식한다.

만약 동절기에 신체를 잘 돌보면서 몸을 건강하게 하면 이런 병들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겨울에 고단백, 고열량의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유익하며, 특히 각종 어류, 쇠고기, 양고기, 개고기에다가 인삼, 황기, 용안육(龍眼肉), 당귀, 대추 등과 함께 탕(湯)으로 만들어 먹거나 약 요리로 조리해 먹는 것이 아주 바람직하다.

비위기능(脾胃機能), 즉 소화기능이 좋은 경우 이런 음식을 섭취하면 환자의 체내에 에너지가 충만해져 신체의 면역기능을 증강시키고 만성병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4. 노년으로 체력이 허약한 사람

나이가 들어 몸이 허약한 경우는 기거(起居)와 조양(調養), 정신위생에 주의하는 것 외에, 음식의 보양은 아주 중요하다.

지난 회에 이야기 한 바 있지만 겨울철은 평시에 비해 식욕이 증가하며 동시에 인체의 영양물질에 대한 흡수작용이 평상시보다 용이하게 발휘된다.

이 때가 바로 체력을 증강시키고 연년익수(延年益壽)하기에 가장 적합한 호기(好期)인 것이다.

이런 노인들은 닭고기나 우유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양기가 부족한 경우에는 구기자나 육종용 등으로 양기를 보충해 주도록 한다.

몸에 어혈(瘀血:죽은 피)이 있는 경우에는 인삼주(人蔘酒)나 황기주(黃기酒)를 잘 응용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서 풍(風)도 물리친다.

겨울보양의 금기사항

1. 닥치는 대로 보양하지 말아야 한다
몸이 건강한 경우에는 보양이 필요치 않다. 몸이 허약한 사람은 이를 보해주는 데에 여러 양상(樣相)이 있다.

즉, 기(氣)가 허(虛)한 경우, 혈(血)이 부족한 경우, 양(陽)이 허(虛)한 경우, 음(陰)이 허(虛)한 경우 등의 구별이 있으며, 이런 기(氣), 혈(血), 음(陰), 양(陽)을 같이 돌보아야 할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한 가지에 편중된 보양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방면으로 과하게 보양하게 되면 오히려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동절기에 보양을 할 때 제일 이상적인 방법은 전문의사의 지도 아래 진행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중년은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하며, 노년은 신기(腎氣)를 보(補)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2. 음식의 가격으로 우열(優劣)을 논하지 않는다
보약에 대해 값이 비싸면 비쌀수록 좋고 그 효과도 우수하다는 생각을 갖지 말아야 한다.

한약이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관건(關鍵)은 그 운용에 있다. 약은 그 운용이 적당하면 대황(大黃)처럼 강렬한 약도 보약이 될 수 있고,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잘못되면 인삼(人蔘)도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 고량진미(高糧珍味)를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다
신체가 허약하고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설사 등의 증상을 자주 보인다면 무슨 보약이나 보양식을 먹든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겨울 보양에 있어 소화기능의 회복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고량진미를 과식하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할 뿐 아니라 소화불량을 초래하기 쉽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반드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감기에는 보양을 금한다

감기가 걸려 열이 나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보양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경우 보양을 하게 되면 외부에서 들어온 나쁜 기운이 몸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몸 속에 머물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 후환(後患)을 초래하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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