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이갈이의 원인과 치료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15. 10:15

▲이갈이(Grinding, Bruxism)란?
이갈이는 무의식적으로 치아를 갈거나 이를 꽉 무는 행위를 말하며 주간보다는 주로 수면 중에 발생한다. 이를 가는 사람 중 대부분이 자신이 이를 가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보통의 경우 평상시에 위 아래 어금니 사이를 떨어지게 하고 있는데 만약 수면시나 휴식시에 어금니를 물고 있다면 이갈이를 의심해 보아야 하며 이를 가는 소리가 나지 않더라고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을 수 있으며 오징어나 껌 등을 즐겨 씹는 경우,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는 경우 이갈이의 발병 가능성도 높다. 소아에서 이갈이가 주로 나타나는 연령은 3-12세이며 이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성장하면서 감소하게 된다.

▲이갈이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 고르지 못한 치아의 배열, 중추신경장애, 알레르기, 유전요인, 호르몬의 변화 등 여러 요인들이 제기되고 있다.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경우 이갈이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외상이나 뇌출혈 등에 의해 중추신경계(뇌손상)가 손상을 받는 경우 과도한 이갈이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한가지의 소인보다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평소에 최대한 꽉 무는 힘의 약 두 배에 이르는 힘이 이갈이를 하는 동안 치아에 가해지며 이로 인해 치아가 마모되고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나치게 치아가 마모되는 경우 구강주변의 안모가 낮아질 수도 있다. 이를 지나치게 갈 거나 꽉 무는 경우 얼굴에 있는 근육에 피로감이 올 수 있으며 기상시나 평소에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턱관절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져 턱관절 질환이 야기될 수도 있다. 씹거나 꽉 물 때 사용하는 근육이 발달하는 경우 사각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갈이의 치료
이갈이의 치료는 우선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훈련이다. 이 악물기, 손톱 깨물기, 오징어나 껌을 씹는 행위 등을 피하고 운동이나 놀이, 등산 등의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평소에 위 아래 치아를 떨어지게 하는 연습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숙면을 취하기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반신욕, 음악치료 등을 통한 이완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갈이의 치료법

- 이갈이 방지장치 :

   이갈이가 심한 경우는 치아와 악관절을 보호하고 이갈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스프린트라는

   이갈이 방지장치를 사용합니다. 장치는 잘 때만 착용하면 됩니다.

   이갈이 방지장치는 치아와 악관절을 보호하는 장점이 있으며 장치가 부러지지 않는 한 영구적

   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가 감소하였더라도 일주일에 2~3회 는 방지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 방지장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장치가 맞지 않아서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 이갈이 보톡스 치료 :

   근신경계로 가는 신경전달물질을 보톡스 주사로 간단히 차단함으로써 턱관절에 과도한 힘이

   가지 못하도록 합니다. 지속기간이 6개월 정도라는 단점은 있으나 심하지 않은 이갈이의 경우

   보톡스 치료만으로도 상당히 호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중주파 슈팅 요법 :

    근육에 중주파를 쏘아 근육을 위축시켜 장기적으로 근육의 활성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효과도 우수할 뿐 아니라 미용목적으로도 많은 분들이 시술받는 방법으로 보톡스치료와 장치

    요법을 병행하여 치료받으시면 좋습니다.


- Anti-Stress 요법 :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훈련입니다.

   이 악물기, 손톱 깨물기, 오징어나 껌을 씹는 행위 등을 피하고 운동이나 놀이, 등산 등의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평소에 위 아래 치아를 떨어지게

   하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숙면을 취하기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반신욕,

   음악치료 등을 통한 이완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요법만으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요즘은 신경 치료로 신경을 끊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