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처방, 수술적 치료에 의존않고 척추신경의의 손을 이용하여 감각수용기 자극함으로서 sensorimotor를 활성화시키는 카이로프락틱적 치료의 적용"
박모(48)여인은 5년 전부터 목, 허리, 왼쪽 엉치, 다리가 아프고 늘 힘이 없으며 위염, 과민성 대장증상으로 여러 한의원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다리의 당기는 통증이 악화돼 99년에는 병원에서 디스크와 추간판 협착증이라는 진단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에도 왼쪽 다리의 방사통은 계속되었고 목의 통증도 그대로였고, 소화가 잘안되고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이 계속 있어서 내과적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하면 좋아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증상이 생기곤 했습니다. 모 재활의사의 권유로 모든 가능한 치료를 다 받아봤으니 카이로프락틱적 치료를 한번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카이로프락틱적 치료를 적용하였습니다.
우선 물리적 측정과 평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특징적인 것은 두발을 모으고 눈을 감으면 평형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흔들렸고, 소뇌의 기능 이상을 의심케 하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방사선 골반 사진상 한쪽 골반이 처져있었고, 다리길이도 2cm 정도 오른쪽이 짧아져 있었습니다.
뇌의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sensorimotor stimulation과 카이로프락틱적 치료를 실시하였고, 동시에 다리 길이를 기능적으로 같게 해주기 위해 신발의 밑창을 조절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그 다음날부터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져서 요통, 목의 통증, 다리의 통증은 거의 없어지고 내장의 증상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골프를 치고 등산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카이로프락틱 치료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하나의 전문적인 치료분야로 재활의학의 정립된 치료 테크닉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척추와 관련된 신경질환이나 내장의 자율신경계의 이상에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고 최근 미국에서는 뇌에 대한 연구와 카이로프락틱적 치료의 접목으로 잘 진단되지 않는, 치료되지 않는 신경이상에 좋은 치료방법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고, 현재 척추신경의로서 의사의 직급으로 그 전문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카이로프락틱적 치료는 약이나 수술에 의하지 않고 주로 기구나 척추신경의의 손으로 인체의 감각 수용체를 적절히 자극시켜 신경의 기능을 증가시키므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우리 몸의 여러 장기의 활동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치료의 근본 목적입니다.
또 환자의 증상이 있는 국소부위 뿐만 아니라 우리 몸 전체를 시간을 들여서 충분히 검사한 다음 치료를 하는데 목이 아프다고 목만 치료하지 않고 관련돼 있는 신체의 여러 부위를 다 포함하여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므로서 효과적인 통증 조절과 신체의 밸런스를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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