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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18주]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7. 11:39
엄마의 몸 대부분의 임신부가 태동을 느끼게 된다. 체중 증가는 4.5~5.5kg이 정상이다.
태아의 몸 태아의 몸 길이는 12.5~14.2㎝, 몸무게는 150g정도 된다.

태아의 성장 발달
심장 움직임 활발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청진기로도 태아의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이 시기부터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의 이상을 발견할 수 있다. 아직 태아의 뼈는 대부분 연골이지만. 이 시기부터 점차 단단해지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태동 시작 임신부의 자궁 속에 태아가 움직일 공간이 충분하므로 태아는 다양한 자세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바깥세상의 자극에 민감해지며, 때로는 발로 차거나 찔러 자신의 존재를 엄마에게 알린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대부분 첫 태동을 느낀다 임신 18~20주가 되면 대부분의 임신부가 아기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첫 태동은 마치 거품이 부글거린다거나 작은 물고기가 지나가는 것, 또는 나비의 움직임처럼 느껴진다. 첫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임신부마다 차이가 있는데, 경산부는 태동을 느끼는 시기가 초산부보다 더 빠르고, 체중이 많이 나가면 태동을 느끼는 시기도 더 늦어진다. 만일 태동을 느꼈다면, 날짜를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정기검진 때 의사에게 이야기 하면, 태동 날짜를 이용해 정확한 출산예정일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대개 처음 태동이 느낀 날에 20주를 더한 날짜가 출산예정일이 된다.

직장 압박으로 치질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의 임신부들이 임신18주 무렵부터 치질로 고생하게 된다. 치질은 태아가 자라면서 직장을 압박해 직장 속의 정맥이 부풀어오르는 것으로, 심하면 항문 밖으로 튀어나온다. 치질이 생기면 항문 부위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리고, 의자에 앉거나 배변 시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치질이 있을 때는 얼음주머니를 사용해 가려움을 진정시키거나 의사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하도록 한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청각이 크게 발달하므로 태담 태교를 시작해본다. 태담 태교는 여러 가지 태교 방법 중에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 수시로 아기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고 동화책을 읽어주면, 태아는 물론 엄마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지방과 단 음식은 자제한다
지방은 칼로리를 가장 많이 내는 영양소이며, 식물성 지방에는 세포막을 만드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동물성 지방은 태아의 영양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섭취 후 바로 임신부의 피하지방에 머물게 되므로 비만의 원인이 된다.
임신 중기에는 체중 유지를 위해 지방 섭취를 줄이고, 동물성 지방보다는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음식 또한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철분 제제를 복용한다
임신부의 혈액량이 최고도로 증가하기 때문에 철분 섭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더욱이 태아는 엄마 몸 속에 있을 때 출생 후 수유시에 필요한 철분까지 저장해둔다는 점을 잊지 말자. 하루에 필요한 철분량은 30㎎정도.
음식물을 통해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빈혈 염려가 있을 때는 철분 제제를 따로 복용하도록 한다. 철분 제제를 복용할 때는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좋아진다. 하지만 우유나 커피, 홍차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요통을 줄이는 방법
임신 중기부터 임신부에게 가장 흔한 증세가 바로 요통이다. 요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걸을 때뿐만 아니라 서 있을 때도 될 수 있으면 몸을 뒤로 젖히지 말고 등뼈를 똑바로 세운다. 잠잘 때는 딱딱한 매트리스나 요를 이용하고, 옆으로 누워 구부린 자세로 자는 것이 허리 부담을 덜어준다. 구부린 무릎 사이에 베개나 방석을 끼고 자면 더욱 편하다.
또 옷은 몸을 차지 않게 할 정도로 입고, 잠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서 가벼운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할 때는 뜨거운 물에 적신 타월로 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임신 중이라고 누워만 있으면 오히려 요통이 생기기 쉽다. 임신부 체조나 수영을 하면 허리나 등 근육이 단련되어 요통이 가벼워진다. 그 외에도 임신부 복대나 거들을 착용하면 배가 차는 것을 막고 허리를 든든하게 받쳐주므로 요통을 덜 수 있다.

태담 태교법
태아의 움직임은 아직 미약해서 겉에서 만져보는 것만으로는 잘 알 수 없지만, 민감한 엄마는 이때부터 아기가 꼬물꼬물 움직이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때 태아는 대개 20분 간격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바로 이 시기부터 태담 태교를 하면 효과적이다. 가령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아빠가 동화책이나 동시 등을 읽어주는 것. 어느새 뱃속 아기도 엄마 아빠의 목소리에 익숙해져 갈 것이다.


   자료출처: 중앙 M&B
남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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