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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빌딩, '아름다운 건축상' 수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11. 10:00


▲ 한류스타 류시원이 서울 강남에 지은 빌딩 '106'이 '2009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돼 화제다. 오른쪽 사진은 류시원 빌딩 '106'의 조감도. 

 "류시원, 빌딩도 스타일리시하네~'

류시원이 최근 지은 빌딩이 강남구 선정 아름다운 건축물에 꼽혔다.

류시원이 건축주로 등재, '106빌딩'으로 이름 붙여진 이 건물은 최근 '2009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106'이라는 이름은 그의 생일 10월6일에서 따온 것으로 류시원은 '106'이라는 숫자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강남구청은 매년 지역구만의 특색있는 건축문화를 창조하고 매력적인 세계도시를 건설한다는 취지아래 '아름다운 건축상'을 제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은 지난 2006년 신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올해의 건축물로 꼽힌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서도 일반에 널리 소개되어진다.

올해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전'은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며, 이 기간 류시원 빌딩 '106'을 비롯한 총 27개 수상작들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에 선정된 '류시원 빌딩'은 서울 대치동 부지에 건축 연면적 1779.21㎡(538.21평),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졌다. 한류스타가 주인인 빌딩답게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며, 아직 입주가 채 끝나지 않은 상태지만 벌써부터 일본 팬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술을 전공한 류시원은 이 빌딩의 설계 당시부터 자신이 직접 실내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이 건물에는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가 입주한 상태이며 류시원이 이끄는 레이싱팀 'EXR Team 106' 전시관 및 사무실도 곧 건물 내 마련될 예정이다. 류시원은 이 건물 지상 7층을 자신의 개인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시원은 최근 KBS '웨딩' 이후 4년만에 SBS 드라마 '스타일'로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또 오는 11월에는 일본 데뷔 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라이브 투어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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