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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들이 껌을 씹는 이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11. 09:47
투수에 따라 껌씹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껌을 씹는 투수들은 긴장 완화를 위해 질겅질겅 씹는다고 합니다.

롯데의 카브레라, 현대의 조용훈 선수는 껌을 씹은 채로 올라와서 던지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게 다 긴장완화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주로 보면 불펜투수들이 잘 씹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보직상 위험한 상황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씹는 경우는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때문에 그런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선발투수들이 주로 안씹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이는 기본 6~7이닝을 책임져야 할 선발 투수들이 꾸준한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안씹는 것이죠.

타자들도 투수의 경우와 같습니다. 다만 타자들은 1~9번까지 누구나 자신의 기호에 맞게 껌을 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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