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최고의 봄 여행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2. 00:15

변산반도 관련 정보

1_ ‘여름향기’ 촬영장
변산반도는 ‘가을동화’ ‘겨울연가’에 이은 영상마술사 윤석호 PD의 세 번째 계절 시리즈의 촬영지
2_오붓한 가족 여행지
단촐히 짐을 꾸려 드라이브 코스, 온천, 명승지 등을 입맛대로 돌아볼 수 있다.
3_최고의 자연학습장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개펄과 숲 체험, 문화 탐방 등 3가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용한 산사를 둘러보고 신나는 개펄 체험도 즐기며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보자.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①서울고속터미널에서 부안행 직행버스 이용(06:50∼19:30), 1일 14회 운행, 3시간 30분 소요, 1만2200원. ②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국립공원 지역(변산, 격포)으로 가는 직행버스 이용, 30분 간격 운행, 소요 시간 50분.

▶자가운전
서해안고속도로 ^ 부안 IC ^ 30번 국도 부안방면 ^ 진서리 / 내소사 방면 ^ 군도 ^ 내소사 / 30번 국도 ^ 격포방면 ^ 채석강과 변산반도

▶드라이브 Tips
읍내를 조금만 지나면 변산해수욕장으로 가는 30번 국도와 줄포로 향하는 23번 국도로 갈라진다. 어느 쪽을 택해도 변산반도를 한 바퀴 돌게 된다. 부안읍에서 출발해 남쪽으로 돌아 내려오면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063-582-7808)/부안터미널(063-584-2098)/격포시외버스터미널(063-582-8740), 위도 시내버스/문의(063-583-2676) 
 
 
▶ 내소사

절 입구부터 매표소까지 300m에 걸쳐 양쪽으로 펼쳐지는 울창한 전나무 숲길이 운치있는 사찰. 국내 제일의 후불벽화 백의관음보살좌상과 고려동종, 내소사 삼층석탑 등도 둘러봐야 할 볼거리. 절 한쪽에 대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해우소도 멋스럽다. 왕벚나무에서 흩날리는 벚꽃잎들이 가을철에는 일주문까지 단풍 터널을 이룬다.

>> Data
대중교통 : 부안버스터미널에서 내소사행 직행버스 이용, 1일 1회 운행(10:15), 50분 소요, 2100원 / 부안버스터미널에서 부안을 경유하는 내소사행 시내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10∼20분 간격, 50분 소요.
입장료 : 어른 26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700원
주차 : 소형 4000원, 대형 6000원.
잠자리 : 내소사 입구에 몇 채의 산장이 있고 민박은 성수기 기준 3만원 정도. 내소산장(063-582-7281)
민박 문의 : 부안진서농협지도계(063-581-2064)
주차 문의 :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063-582-7808)
[Tips] 내소사(063-583-7281)

▶ 채석강

채석강은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 옆에 솟아 있는 달기봉 아래 자리하고, 맞은편에 격포 비치랜드가 있다. 강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검은 절벽의 생김새가 수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것 같은 와층을 이루고 있는 바닷가 절벽. 물이 빠질 때마다 퇴적암층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해산물과 해식동굴의 모습이 신기하다.

>> Data 
대중교통 : 부안버스터미널에서 격포행 직행버스 이용(07:15∼20:40), 20∼30분 간격 운행, 45분 소요, 2400원.
자가운전 : 부안에서 30번 국도를 따라가다 변산해수욕장을 지나 10km 정도 더 가면 된다.
입장료 : 어른 13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주차 : 소형 4000원, 대형 6000원.
잠자리 : 해수욕장 앞 격포리에 여관과 민박이 여러 곳 있다. 8월 성수기 4∼5만원 정도(3∼4인 기준) / 수협바다모텔(063-581-3102), 하나장(063-584-6634), 파레스장(063-584-4659), 동양여관(063-582-8825) / 민박
문의 : 장군민박(063-581-0425)

▶ 적벽강

변산반도 최고의 비경으로 채석강에서 2km 정도 북쪽에 있다. 용두산을 돌아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해안선을 적벽강이라 한다. 맑은 물과 붉은색 암반, 높은 절벽과 동굴 등 빼어난 경치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조그만 자갈들이 앙증맞을 정도로 예쁘지만 돌을 주워 나오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 사자바위는 적벽강의 일몰 포인트. 일몰 시간이 멀다면 용두산 위에 있는 수성당을 찾아봐도 좋다.

>> Data
교통편 : 부안버스터미널에서 격포행 직행버스 이용(07:15∼20:40), 10분 간격 운행, 40분 소요, 2400원.
입장료 : 어른 1300원, 어린이 300원
주차 : 소형 4000원, 승합 6000원.
민박 문의:변산농협(063-582-8129)

▶ 변산온천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온천으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지구 내 북쪽에 있다. 지난 96년 개장한 곳으로 국내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유일한 해변온천. 유황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성인병과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온천 내에 40개의 객실과 사우나탕, 식당, 단란주점 등이 있고 주변 부안댐이나 새만금전시관 등을 둘러볼 수도 있다.

>> Data
교통편 : ①부안버스터미널에서 변산온천행 버스 이용, 1일 10회 운행 / 변산·격포행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10분 간격 운행. ②해창에서 하차 후 변산온천까지 걸어간다.
입장료 : 어른 4000원, 7세 이하의 소인 3000원
객실료 : 4만원(2인 기준), 9만5000원(8인 기준), 객실 이용시 온천 요금 1000원 할인
문의 : 063-582-5390/2

▶ 변산해수욕장(변산비키니 해수욕장)

대천, 만리포와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최근 ‘변산비키니’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 베이지색의 고운 모래사장이 일품이고 해수욕장 뒤편으로 소나무숲이 길게 펼쳐져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 Data
교통편 : 부안버스터미널에서 변산·격포행 버스 이용(07:15∼20:40), 10분 간격 운행, 40분 소요.
입장료 : 무료
주차 : 소형차 4000원, 대형차 6000원.
잠자리 : 백제성(063-581-5433), 변산파크장(063-583-2544)
[Tips]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063-582-7808)

▶ 상록해수욕장(상록언포 해수욕장)

공무원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된 해수욕장이지만 몇 년 전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변산반도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물이 깨끗하고 모래사장도 상태가 좋은 편. 식당, 수영장, 테니스장, 샤워장, 취사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 Data
교통편 : 부안버스터미널에서 부안·격포행 버스 이용 후 상록해수욕장 앞 하차, 20분 간격 운행, 어른 2880원, 청소년 2300원.
입장료 :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문의 : 공무원연금관리공단(063-583-7800)
잠자리 : 마을 민박집을 이용하면 된다. 상록관광민박(063-582-8748), 상록방갈로(063-583-7800)

▶ 새만금 방조제

1991년부터 2011년에 걸친 대규모 간척사업이 진행 중인 곳.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로 알려져 있는 만경평야와 김제평야를 합친 만큼의 면적이 새롭게 생긴다고 해서 만경평야의 ‘만’자와 김제평야의 ‘금’자를 따서 새만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세계 최대 길이의 방조제로 1층 전시관에는 공사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미니어처관이 있다. 현재 일부만 개방한 방조제 길을 달려볼 수 있다.

>> Data 
교통편 : 부안버스터미널에서 변산·격포행 버스를 타고 새만금전시관 앞 하차.
요금 : 새만금전시관 10:00∼17:00, 공휴일 휴무, 입장료 무료 (문의:새만금전시관 063-584-6822)
 
 
 
▶ 곰소항
칠산 앞바다에서 잡은 갖가지 젓갈 재료를 실은 자망어선들이 들어오는 항구. 변산반도 남쪽에 있으며 멸치젓과 염전으로 유명한 포구다. 항구의 기능은 거의 없어 격포항만큼 활기차지는 않다. 젓갈 매장들 사이로 항구 쪽으로 더 들어가면 항구에서 천막으로 만들어놓은 횟집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곰소의 자랑거리는 멸치젓. 갓 잡아올린 수산물을 곰소 천일염에 버무린 뒤 1년 이상 숙성시켜 비린내가 나지 않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 천일제염 염전은 곰소포구에서 영전사거리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 Data
교통편 : 부안버스터미널에서 곰소행 버스 이용(08:10∼18:55), 1시간 간격 운행, 40분 소요, 1700원.
요금 : 입장료 무료 / 문의 :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063-582-7808)
잠자리 : 곰소염전 맞은편과 곰소젓갈 특산단지가 있는 곳에 여관이 있다. 왕포장여관(063-582-6565), 운호관광농원(063-582-5290)
민박 문의 : 변산농협(063-582-8129)

▶ 격포항
부안에서 항구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곳. 격포항은 위도로 가는 여객선을 탈 수 있는 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수산물 공동 직판장, 횟집들이 몰려 있어서 그리 운치는 없는 편이다. 노점, 포장마차 등 온종일 사람들로 북적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가 수시로 들어오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해산물을 살 수가 있다. 주변에 채석강, 수성당, 적벽강, 격포해수욕장 등이 있다.

>> Data
교통편 : 부안버스터미널에서 변산·격포행 버스 이용, 30분 간격 운행. 격포항 입구에서 채석강이 있는 격포해수욕장까지 도보로 5분 거리.

▶ 모항
변산의 알려지지 않은 고요한 포구. 항구라고 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작은 배들만 드나든다. 짧은 방파제 끝에 작은 등대가 있고 마을 앞에는 천연기념물인 호랑가시나무 군락지가 있다. 바로 옆 모항해수욕장(모항갯벌 해수욕장)이 있고 이른 아침 모항 포구로 나가면 갓 잡은 생선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 Data
교통편 : 부안버스터미널에서 격포항 가는 버스 이용 후 모항해수욕장에서 하차, 25∼30분 간격 운행.
잠자리 : 상록해수욕장에서 모항으로 가는 길 왼편에 썬리치랜드(063-584-8030)가 있다. 현대적 시설을 갖춘 숙소로 30개의 객실이 있고 성수기 요금은 10∼14만원 정도
민박 문의 : 변산농협(063-582-8129)

enjoy point

▶ 원숭이 학교
원숭이들의 사관학교. 교실에서 수업받는 원숭이들 모두가 말썽꾸러기라 조련사가 애를 먹는 모습이 재미있다. 축구하는 원숭이, 오토바이 타는 원숭이 등을 볼 수 있고 악어와 같은 파충류 공연도 열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 Data
요금 : 13세 이상 원숭이 공연 1만원, 악어쇼 9000원, 자연사박물관 5000원, 패키지 이용 2만원
개장 시간 : 10:00∼18:00, 연중무휴, 카드 가능
문의 : 063-584-0708

▶ 상록해수욕장∼곰소 드라이브 코스
서해안 30번 국도는 철책으로 가로막힌 동해 7번 국도에 비해 경치를 보며 달리는 맛이 있다. 격포항을 나와서 상록해수욕장부터 시작되는 곳이 바로 변산의 드라이브 포인트. 서해안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이름없는 개펄에 내려 잠시 쉬어 가도 좋다. 급커브길이 많으니 조심할 것.

| 알아두세요!

▶ 특산물 싸게 구할 수 있는 곳

→ 하전리 서전마을 ‘바지락’
변산 하전리 서전마을은 국내 최대 바지락 생산지. 물이 모두 빠진 간조 때 나가서 채취한 싱싱한 바지락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_하전리 어촌계장(063-563-8771)

→ 심원면 만돌리 ‘동죽’
만돌리 일대는 동죽으로 유명한 곳. 껍데기는 하얗고 끝부분이 검으며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어촌계에 연락해두면 동죽 속살로 담근 동죽젓갈을 살 수 있다.
문의_만돌리 어촌계(063-563-8531)

| 추천 음식점

▶ 계화회관
부안읍내 시장 골목에서 23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백합 전문점. 회, 탕, 구이, 죽, 파전 등 백합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내는 국내 유일의 음식점. 비싼 조개인 백합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것이 이 집의 또 다른 매력.
08:00∼21:00, 매월 셋째 월요일 휴무, 백합죽 6000원, 백합구이 2만원, 백합회 2만원, 카드 가능, 주차가능 / 문의(063-584-3075)

▶ 곰소쉼터휴게소
변산반도 일대에서 젓갈정식을 최고로 잘하는 맛집. 어리굴젓, 아가미젓, 갈치젓 등 9가지 젓갈을 17가지 반찬, 된장찌개와 함께 깔끔하게 낸다. 2년 이상 응달에서 삭힌 젓갈은 불필요한 양념을 섞지 않아 젓갈 고유의 맛을 간직하고 있다.
08:30∼22:00, 젓갈정식 6000원, 카드 가능, 주차가능 / 문의(063-584-8007)

| 주변 볼거리

▶ 위도
6개의 유인도와 24개의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섬. 섬의 모양이 고슴도치를 닮아 고슴도치섬이라고도 불리며 『홍길동전』에 나오는 ‘율도국’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다. 서해 고기들이 집결하는 해역이며 낚시터로 명성이 자자하다. 위도해수욕장(위도고슴도치 해수욕장), 논금·미연금 등 한적한 해변이 섬 곳곳에 펼쳐져 있고 섬을 돌아볼 수 있는 일주도로가 있어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 위도 내 시내버스가 여객선 도착시간에 맞춰 선착장에 대기한다.

>> Data
교통편 : 격포항에서 벌금행 선박 이용(07:00∼17:40), 1일 9회 운항, 1시간 30분 간격, 40분 소요, 6500원
문의 : 격포여객선터미널(063-583-0098)
잠자리 : 칠성민박(063-582-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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