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탐지기의 원리
호흡파나 피부전기반사 또는 심맥파(혈압맥박파)를 동시에 기록하는 장치를 폴리그래프(polygraph:다용도기록계)라고 하는데, 이것은 폴리그래프의 하나이다. 고의로 거짓말을 하려고 할 때 발각될지도 모른다는 염려 때문에 호흡·피부전기반사·혈압·맥박 등의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폴리그래프는 이와 같은 변화를 기록하게 된다. 호흡은 가슴에 주름고무호스를 감고 흉복부의 변화를 주름고무호스 속의 공기압의 변화로 바꾸고, 또 심맥파는 혈압대를 팔에 감고 그 속에 있는 고무 주머니 안의 공기압의 변화를 기록장치로 유도하여 기록한다. 피부전기반사는 2개의 작은 전극을 정신성 발한(精神性發汗)이 있는 부분(손바닥이나 손가락 끝)에 붙여서 그 곳의 전류의 변화를 증폭시켜서 기록장치로 유도하여 기록한다.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을 하였을 때 이외의 생리적 변화도 기록한다. 따라서 거짓말을 발견하는 데에는 복잡한 기술(질문구성, 기록의 분석과 해석 등)이 필요하다. 이런 종류의 기계는 의학·생리학·심리학 등의 실험도구로서 사용되고 있으나 회사·공장·은행 등의 입사시험, 직장 내에서의 부정 발견 등에도 많이 이용되고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거짓말이 진실을 의도적으로 부인하는 것이라 했다. 하긴 진실을 알고 있어야 거짓말도 가능한 법. 인류의 탄생과 더불어 시작됐다는 거짓말, 진실과 거짓말을 가려내려는 우리의 노력도 그만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런데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는 무엇일까.
1895년 이탈리아에서 최초의 거짓말 탐지기가 개발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첩보의 진위를 가리는 수단으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이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을 할 때 심리적인 갈등과 불안으로 인해 신체에 나타나는 증후를 잡아낸다.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오르고, 식은땀이 흐르는 등을 관찰하는 것이다. 웬만한 거짓말쟁이가 아니고서는 거짓말을 할 때 긴장하게 마련이고 긴장하면 이와 같은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 거짓말 탐지기의 정확도는 90% 정도의 수준이었다. 이 거짓말 탐지기의 한계는 사람의 생리변화를 체크하는 정도였다.
그래서 현재 많은 과학자들이 이런 한계를 뛰어넘는 거짓말 탐지기를 개발하고 있다. 하버드대학의 심리학자 코슬린은 거짓말할 때 변화하는 뇌의 이미지를 연구하는 등, 직접 거짓말을 관장하는 기관인 뇌를 연구하고 있다. 거짓말의 기술도 함께 발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거짓말하면 얼굴 근육 따로 놀아
거짓말의 고수들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것 같지만, 대부분 거짓말이 얼굴에 나타난다. 인간의 우뇌는 감정과 왼쪽 신체를 관할하고, 좌뇌는 논리와 오른쪽 신체를 담당한다. 그래서 마음속 본심과 겉으로 표현되는 감정의 차이에 따라 얼굴 좌우근육이 서로 비대칭이 되어버린다. 거짓말 탐지기는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본심을 얘기하고 있는 건지 따져봐야겠으면 안면 좌우근육이 따로 노는지 잘 살펴보자. 거짓말? 딱 걸렸어! [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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