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태양 2

한반도에 또 하나의 ‘태양’이 떴다

‘우리 기술로 만든 인공 태양’ 핵융합로 ‘KSTAR’ 완공 수소 500g이면 원전 4기급 에너지 관건은 섭씨 1억도 넘어야 나오는 ‘플라스마’ 상태의 지속시간 현재는 몇초에 불과… 2030년엔 24시간 상용화될것 지난 14일 대전 핵융합연구소에서는 ‘인공 태양’이 탄생했다. 높이·지름 각 9m의 거대한 원형 스테인리스 구조물인 이 인공 태양은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원리를 본떠 만든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실험장치(KSTAR). 12년간 약 3000억원을 투자한 야심만만한 프로젝트다. 하지만 붙여진 이름처럼 ‘한국의 별’이 되려면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다. 핵융합 시간, 수초에 불과 원자력발전소는 우라늄의 핵분열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반면 태양에서는 수소와 같은 가벼운 원자핵들이 융합해 무거운 헬..

뉴스와이슈 2007.10.17

한반도에 또 하나의 ‘태양’이 떴다

‘우리 기술로 만든 인공 태양’ 핵융합로 ‘KSTAR’ 완공 수소 500g이면 원전 4기급 에너지 관건은 섭씨 1억도 넘어야 나오는 ‘플라스마’ 상태의 지속시간 현재는 몇초에 불과… 2030년엔 24시간 상용화될것 지난 14일 대전 핵융합연구소에서는 ‘인공 태양’이 탄생했다. 높이·지름 각 9m의 거대한 원형 스테인리스 구조물인 이 인공 태양은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원리를 본떠 만든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실험장치(KSTAR). 12년간 약 3000억원을 투자한 야심만만한 프로젝트다. 하지만 붙여진 이름처럼 ‘한국의 별’이 되려면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다. 핵융합 시간, 수초에 불과 원자력발전소는 우라늄의 핵분열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반면 태양에서는 수소와 같은 가벼운 원자핵들이 융합해 무거운 헬..

뉴스와이슈 20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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