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불청객, 정전기 없애기 겨울 내내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불쑥 생기는 정전기는 불쾌한 정도가 아니라 두려운 존재다. 금속 물질을 만질 때마다 움츠러들면 생활 태도까지 소극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정전기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 정전기, 원리는 ‘건조한 환경’ 성질이 다른 옷이나 머리카락 등이 부딪치면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온이 옮겨 가게 되는데, 이렇게 옮겨 가 쌓인 전기가 바로 정전기다. 이렇게 이온이 많아진 물체가 다른 것과 닿을 때 쌓였던 이온이 급격하게 옮겨 가면서 탁탁 소리를 내며 정전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겨울철에 금속을 무심코 만질 때 찌릿하고 전기가 느껴지거나 스커트와 스타킹이 소리를 내며 반응하는 것도 정전기 현상이다. 불편하고 기분 나쁜 현상이지만 우리가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