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1)이 시즌 29호 홈런을 날리며 3년 연속 30홈런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이승엽은 26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세번째 타석에서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4로 뒤진 5회말 타석에 오른 이승엽은 상대 선발 아사쿠라 겐타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홈런포를 앞세워 8대4 승리를 거두며 2위 주니치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이승엽, 29호 동점 홈런포 터뜨렸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이승엽(31,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동점 솔로포가 끌려가던 요미우리의 역전 발판을 만들었다. 이승엽은 26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홈경기에 1루수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