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생자필멸(生者必滅)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간사람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고,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는다. 만해스님의 님의 침묵이라는 시 회자정리와 거자필반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님의 침묵"이라는 시로 인하여 모든 국민들이 잘 알고 애송하고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면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 스님이 위에서 읊으신 다음의 싯구가 바로 회자정리와 거자필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거자필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