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베컴의 산소캡슐'로 30홈런 도전 요미우리 4번타자 이승엽이 세계적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효험을 봤던 산소 캡슐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는 28일 '이승엽이 피로 회복과 컨디션 관리 목적차 약 450만 엔짜리 산소 캡슐을 자택에 들여 놓았다'라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이를 두고 단 1개를 남겨둔 3년 연속 30홈런과 5년만의 요미우리 센트럴리그 우승을 위한 이승엽의 '비밀병기'라고 수식했다. 이승엽은 산소 캡슐에 대해 "정말로 피로감이 사라진다. 캡슐에 들어간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가 다음 날 확연히 드러난다"라고 효능을 인정했다. 왼 엄지손가락 부위의 관절염을 무릅쓰고 풀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이승엽은 경기가 없는 날이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와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