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소식 중인 강현수 ⓒ논산(충남)=홍기원 기자 xanadu@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한 가수 겸 연기자 강현수(본명 이상진)가 검찰 수사에 대한 속상한 속내를 내비쳤다. 강현수는 20일 오전 10시30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강현수는 지난해 12월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IT업체에서 근무하다 석 달 만에 해당업체의 경영악화로 인력감축에 따라 퇴사했다. 강현수는 자신의 해고사실을 병무청에 신고하고 다른 병역특례업체를 알아보던 중 서울 동부지검의 대대적인 병역특례수사에 따라 재입대 결정을 받았다. 검찰은 강현수에게 부실근무와 함께 임금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채용됐다는 혐의를 적용, 이에 따라 그는 지난 8월23일 입대했다.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