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 이동현] 개그맨 박명수가 1년반 동안 잡아온 MBC FM(91.9㎒) '펀펀 라디오'의 마이크를 놓는다. 박명수는 이달말로 예정된 MBC 라디오 가을 개편때까지만 '펀펀 라디오'를 진행한 뒤 DJ직을 그만두기로 했다. 박명수측은 "TV 출연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불가피하게 라디오를 떠나야 했다. 11월에는 케이블 채널 오락 프로그램 MC도 맡게 됐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2006년 4월 '이소라의 FM음악도시'의 뒤를 이어 '펀펀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10시~12시 청취자들과 만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