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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이래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6. 23. 14:04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이란 신경이나 혹은 신경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진 척추관 (Spinal canal) 또는 추간공(Intervertebral foramen)의 어떤 부분에서 압박을 받아서 임상증세를 나타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디스크 탈출증이 오래되거나, 나이가 들어 척추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황색 인대의 비후, 연골, 관절돌기의 골극에 의해 척추관이 전반적으로 좁아져 경막과 신경근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요통과 더불어 하지에 여러 가지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디스크 탈출증, 원발성 혹은 이차성 종양, 감염 병소 등에 의해 야기되는 동일한 임상 증상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Causes of spinal stenosis)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으로는 척추관 안에 비대해진 돌출 부위가 생성되거나 혹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한 골극 형성, 인대의 비후 및 디스크 탈출증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척추 종양, 감염, 기타 공간 점유 병소(예를 들면, 선천성 척추관 협소)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Symptom of spinal stenosis)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요통과 둔부 및 하지의 동통이 가장 흔하게[나타나며 계속적 혹은 간헐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서 있거나 걸을 때 하지가 땡기고, 찌르는 듯하며, 타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며, 운동에 의해서 더 악화되고 간헐적 파행이 나타나 수분간의 보행을 소실하기도 합니다.

 즉 일정한 거리를 걸으면 통증, 이상 감각, 운동 약화감 등이 나타나 걸음을 멈추거나, 몸을 웅크리거나 주저 앉아서 쉬거나, 누우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뚜렷한 신경 증상이 없으면서도 환자가 자신의 다리가 고무로 만든 것 같이 차고 저리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하퇴부에 나타나는 감각 이상은 척추 신경이나 혈관의 압박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운동의 이상은 신경의 중심부 압박이나 신경관의 측면 압박, 신경근에 대한 불충분한 혈액 공급 등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운동성의 변화는 여러 형태로 나타나며, 대부분 하부 요신경(Lumbar nerve)을 침범하나 상부 요신경을 침범하는 예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운동에 의해 악화되며 의식상실 없이 단지 다리의 약화로 인해 주저앉게 되는 소위 "Drop attack"이 오게 됩니다. 건반사의 변화는 여러 부위에서 나타나며 양측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한편, 하지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이 말초혈관장애에서 일어나는 증상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들을 서로 구별하여야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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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관 협착증의 증세가 있으면서 수술적 치료를 요하지 않거나 방사선상에 광범위한 변성 변화를 보이지만 아주 경미한 증상만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카이로프락틱적 치료를 적용하고 기본적인 교육과 함께 복근 강화 운동을 시행하여 요통을 감소시켜주며, 필요에 따라서는 탄력성이 있는 콜셋과 같은 보조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나 골반의 정렬을 위한 자세 교정 프로그램
*요추의 굴곡근 및 척추기립근 강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요추 전만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카이로프락틱적 치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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