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속에서 원인 모르게 통증이 생기고 항상 피곤해진다. 매일 몇 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하면 자연히 등이 굽기 마련이다. 무거운 책가방은 자세를 더욱 망가뜨린다.
이런 자세는 가슴 쪽에 있는 근육을 단축시키고, 근육이 짧아지면 근육에 분포돼 있는 혈관을 압박해 산소와 영양분을 근육에 제대로 전달할 수 없게 돼 통증이 생긴다. 그리고 등에 있는 근육은 계속 늘어난 상태가 되면서 힘이 약해진다. 중력이 계속해서 몸을 잡아당기고 흉근의 수축을 진행시키게 되면 근육들에 의해 지지되고 제자리를 잡고 있던 관절이 정상적인 정렬상태를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자세를 똑바로 유지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제대로 된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다른 중요한 신체기관의 작용을 방해한다. 굽은 자세는 몸통을 압박한다. 또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곽이 좁아지면서 폐활량이 줄어들 수 있다. 머리는 앞쪽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두뇌로 가는 혈액 순환이 영향을 받게 되면서 두뇌활동이 둔해져 정신활동도 방해를 받는다. 그리고 압박된 목 디스크는 목 아래, 팔, 손 부분에 있는 신경세포에서 보내는 신경전달을 방해한다. 그러면 두통이 생기며 어깨에 긴장이 생기는 등, 전체적으로 몸이 불편해진다.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와 등쪽이 불편하고, 머리가 맑지 못하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쉬 피로하며 소화도 잘 안된다. 눈도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며 자꾸 눕고 싶기만 하다. 이런 증상들이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건강의 적신호다.
또 머리가 어느 한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양쪽 어깨의 높낮이가 다르다, 한쪽 견갑골이 다른 쪽 보다 높거나 낮다, 팔과 몸 사이의 공간이 좌우가 다르다, 한쪽 엉덩이가 다른 쪽 엉덩이보다 크다, 걸을 때 유난히 한쪽으로만 엉덩이를 흔든다, 한 쪽 팔이 다른 쪽 팔보다 길다 등도 신체의 정렬이 잘못됐음을 나타내는 증상들이다.
나쁜자세 자가진단법
- 머리가 어느 한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 양족 어깨의 높낮이가 다르다.
- 한쪽 견갑골이 다른 쪽 보다 높거나 낮다.
- 팔과 몸 사이의 공간이 좌우가 다르다.
- 한쪽 엉덩이가 다른쪽 엉덩이보다 크다.
- 걸을 대 유난히 한쪽으로만 엉덩이를 흔든다.
- 한 쪽 팔이 다른 쪽 팔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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