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더 선’ “마돈나 부부 합의 이혼 결정”
ㆍ입양 견해차로 불화 깊어
팝스타 마돈나와 영화 감독 가이 리치 부부가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고 영국의 일간지 ‘더선’이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더 선’은 측근의 말을 빌려 “이혼을 결정한 후 현재 그 발표 시기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의 갈등은 입양에 대한 뚜렷한 견해차에서 비롯됐다”고 그 배경도 함께 밝혔다. 브라질 아이의 입양을 원하는 마돈나와 그렇지 않은 리치의 생각이 계속해서 충돌해왔다는 설명이다.
지난 6월부터 이 부부를 둘러싸고 불화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마돈나가 이혼전문 변호사를 찾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화설에 힘을 실어줬다. 더 선에 따르면 남편 리치는 이달 중순 중으로 마돈나 소유의 런던 자택에서 자신이 소유한 월트셔 자택으로 짐을 옮길 예정이다.
이혼을 공식화하는 문제를 두고서 리치는 크리스마스 전에 발표를 원하고 있고, 마돈나는 투어콘서트가 끝난 다음 이혼을 발표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이혼 합의,'입양문제'갈등 가이리치 감독과 결별 발표 조율중
마돈나의 이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외 언론들은 마돈나가 가이 리치 감독과 이혼에 합의하고 공식적인 발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마돈나는 미국 메이저리그 스타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염분설이 파다하게 퍼지며 가이 리치 감독과의 결별설과 불화설이 제기되었지만 이때마다 곧바로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었다.
하지만 마돈나와 가이 리치 부부가 결별을 결정한 이유는 불륜이 아닌 바로 입양 문제로 감정의 골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지난 2006년 데이비드를 입양하는 과정에서 마돈나와 가이 리치는 상당한 대립이 있었으며 이후로 냉전기를 겪어 온 것이 결국 파경의 결정적 이유라고 마돈나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해외 언론들이 전했다.
해외 언론들은 마돈나와 가이 리치 부부가 현재 이혼에 합의를 하고 적절한 발표 시기를 조정 중에 있다며 아마도 현재 마돈나의 미국 투어 콘서트가 마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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