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의 어려움 중 하나가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불편함이다. 하루 8~12회 정도 반복되고 1회당 수유 시간이 20분~1시간 정도까지 지속되므로 아기와 엄마 모두가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 는 것이 중요하다. 수유 쿠션이나 큼직한 베개를 갖추면 도움이 된다.
▶ 앉은 자세
-침대나 소파, 혹은 바닥에 앉아서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가장 기본적인 수유 자세, 아기의 머리가 팔꿈치 안쪽으로 오게 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유방을 지지해서 아기에게 젖을 먹인다.
- 수유 쿠션이나 큰 베개 2~3개를 이용해 최대한 편한 자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베개를 사용할 때는 기대앉은 벽에 하나, 무릎 밑(한쪽 혹은 양쪽)에 하나, 아기 머리나 몸 밑으로 하나를 받치는 것이 편안하다.
- 아기에게 젖을 물릴 때는 몸을 앞으로 숙여서 아기에게 다가서는 것이 아니라 엄마는 허리를 편 채로 앉고, 아기의 몸을 엄마 쪽으로 잡아당겨서 물려야 한다. - 아기의 입이 정면으로 엄마의 젖꼭지를 향하고 아기의 배와 엄마의 배가 맞닿을 수 있도록 아기 몸이 옆을 향해있어야 한다.
▶ 누운 자세
-밤중 수유에 적합한 자세, 출산 후 회음 부위가 아파서 앉기 힘들 때도 유용하다.
- 엄마는 베개를 베고 팔로 머리를 받친다. 아기의 등뒤에는 수건을 말아 몸이 젖혀지지 않도록 지지 해주고 아기의 머리 밑에도 낮은 베개를 받치면 엄마의 유방이 아기의 입 정면으로 온다.
- 제왕절개를 한 경우엔 엄마의 두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면 편안하다.
- 엄마의 젖을 바꿔 물리고 싶을 때는 아기를 품에 안고 반대쪽으로 몸을 돌려 눕는 방법이 있고, 수유한 아래쪽 유방을 팔 밑으로 감싸 넣고 위쪽 유방을 아래로 기울여서 먹이는 방법이 있다.
▶ 풋볼 자세
-앉아서 먹이는 자세의 다른 방법으로, 흔하게 쓰이지는 않지만 침대나 소파에 앉아서 사용 하면 편안하다.
- 제왕절개를 해서 복부에 통증이 있는 경우, 쌍둥이를 먹이는 경우에도 사용 되는 자세다.
- 아기의 몸이 엄마의 옆구리를 지나가고 아기의 머리는 엄마의 무릎위에 얹힌 베게위에, 다리는 엄마의 등뒤에 있게 된다.
- 베개를 사용할 때는 등뒤에 하나, 아기의 머리 밑에 하나를 받치면 더 편안하다.
출처 : 참사랑어머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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