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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골드글러브, 수상자들

tipInfo 2016. 11. 10. 02:25

MLB 골드글러브, 수상자들

MLB 골드글러브가 눈길을 모은다.

골드글러브 시상을 주관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용품업체 롤링스는 9일(한국시간) 2016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8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자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가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에 자리를 내줬다. 포지는 올 시즌 첫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조 패닉, 브랜든 크로포드도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시카고 컵스의 앤소니 리조,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외야수 세 자리에는 스털링 마르테(피츠버그), 엔더 인시아테(애틀란타), 제인슨 헤이워드(컵스)가 주인공이 됐다.

포지와 함께 리조, 패닉, 인시아테가 생애 첫 골드글러브의 영광을 안았다. 크로포드와 마르테가 두 번째 수상이며, 그레인키가 세 번째로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아레나도가 네 번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루수 미치 모어랜드(텍사스), 2루수 이안 킨슬러(디트로이트),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좌익수 브렛 가드너(양키스), 우익수 무키 베츠(보스턴) 등 5명이 생애 첫 번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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