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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터널 영동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tipInfo 2016. 7. 18. 17:47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영동고속도로에서 달리던 관광버스가 앞서 있던 승용차 5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곡 발생했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는데, 관광버스는 사고 순간까지 속도를 줄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은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던 차량 후방 블랙박스에 찍힌 화면. 1차선에서 버스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화면을 찍던 차량은 2차선으로 옮겼지만 달리는 버스는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 결국, 앞서 가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터널 옆으로 처박히는 처참한 모습이 담겼다.

 

이 사고로 처음 들이받힌 승용차에는 운전자 25살 남성 김 모 씨와 22살 장 모 씨 등 20대 여성 4명이 타고 있었고, 운전자를 제외한 여성 4명 모두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57살 방 모 씨를 졸음운전을 하거나 전방 주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7775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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