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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연습경기서 3-0 승

tipInfo 2016. 7. 14. 17:54

구자철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연습경기서 3-0 승


지동원과 구자철이 출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FV 일러티센과의 연습 경기에서 승리했다. 우사미 다카시도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처음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우크스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일러티센과의 연습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디르크 슈스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갖은 두 번째 연습 경기로, 카이우비와 아예티, 마타브즈가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슈스터 감독은 지동원을 선발로 내보냈고, 구자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폭우 속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아우크스가 전반 19분 만에 카이우비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아우크스는 일러티센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아우크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변화를 줬다. 구자철도 후반전에는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에 나섰고, 지동원은 후반 17분 파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아우크스가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전개했고, 후반 27분 아예티가 파커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아우크스는 후반 40분 마타브즈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일러티센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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