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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트섬 여수 모개도 하트섬 & 전세계 낭만 하트섬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20. 01:21

한국의 하트섬 여수 모개도 하트섬 & 전세계 낭만 하트섬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가 금잔디에게 마음 보여준 하트 섬, 국내에도 있다!

드라마, 영화 속에 나올 법한 낭만을 간직한 하트♡섬이 해외에만 있을줄 알았는데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궁항마을 앞바다에 있다고 하네요.

여수에 떠 있는 하트섬은 '모개도'로 불리우는 섬이랍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완벽한 하트모양을 자랑하고 있네요!
'꽃남' 속 드라마처럼 하늘에서 하트섬을 한바퀴 돌며 사랑 고백을 하면
얼마나 로맨틱하고 뿌듯할까요*^^*

하지만, 모개도는 모 대기업의 소유로 되어 있어 아직 관광이 어렵다는사실~*
일단, 위성지도로 하트섬을 좀더 가까이 구경해 볼까요?
 

▲ 모개도 (하트섬)




하늘에서 바라본 하트섬 눈길…"인공섬일까, 천연섬일까?"

지구상에 하트 모양을 가진 섬들이 존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늘 위에서 바라보면 바다 위에 커다란 하트가 둥둥 떠있는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전세계에 존재하는 하트섬들은 자연섬도 있지만 인공적으로 조성된 섬들도 많다.

일명 '보물섬'이라고 불리는 하트섬은 세계 어느곳에 있을까? 최근 미국의 한 인터넷사이트는 공중에서 찍은 세계 곳곳의 하트섬 사진을 공개했다. 하트섬의 모양과 위치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크로아티아 '갈에슨잭 섬'

하트섬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크로아티아의 '갈에슨잭 섬'이다. 갈에슨잭 섬은 아드리아해의 중심에 떠 있는 섬으로 '푸른 심장'으로 불린다. 이 섬이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이유는 세계에서 보기드문 천연 하트섬이기 때문이다.

갈에슨잭 섬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회색 하트 모양으로 보인다. 이는 파란 바다와 조화를 이뤄 더욱 완벽한 형태를 이룬다. 때때로 파도에 부딪힐 때는 섬 모양이 조금씩 변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마다 하트 모양이 살짝 일그러져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 미국 '볼트 캐슬 섬'

미국에도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트섬이 있다. 뉴욕의 '볼트 캐슬'이다. 이 섬은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지대에 떠있는 천섬(Thousand island)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섬으로 꼽힌다. 미국의 호텔 부호였던 볼드경이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따 볼트 캐슬이라고 이름붙였다.

하트섬 안은 크고 작은 성들로 꽉 차있다. 그 중에는 완성된 건물도 있지만 아직 몇 개의 성 내부는 미완성인체로 남겨져 있다. 볼트 캐슬을 관리하는 정원사는 "볼트 캐슬은 마치 하나의 왕국같다. 하트 모양 육지 안에 웅장한 성들이 있는 섬이 모여있는 곳은 여기 뿐"이라고 전했다.

피지 '타바루아 섬'

남태평양의 대표섬인 피지에도 하트섬이 존재한다. 타바루아 섬은 무인도로 대표적인 하트섬이다. 이 섬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북쪽 2100km 지점에 위치해있다. 타바루아는 섬 전체가 숲으로 구성된 인공섬으로 위에서 내려다 보면 푸른 바다 한 가운데 녹색의 큼직한 하트가 떠 있는 모습이다.

타바루아 섬의 별명은 '연산호의 천국'이다. 섬 근처 해저에서 다양한 연산호와 아름다운 물고기 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타바루아 섬을 다녀온 한 광관객은 "타바루아 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보면 머리를 수족관에 넣고 있다는 기분이 들 정도"라며 "보기 힘든 연산호를 만져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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