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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가격 책정은 어떻게 결정되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5. 13:17

주식에서 가격변동은 많은 변수에 의해 움직입니다

주식 시장은 기본적으로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해 움직입니다.
 

만약 특정 기업의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많다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좀 더 비싼 가격에 팔기 위해 높은 가격으로 매도 주문을 내게 되겠지요.

그리고 해당 가격에 만족하는 매수자가 나타난다면 이 주식은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극단적인 상황을 예를 들자면, 만약 어떤 기업이 부도날 예정이라면

이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얼른 해당 주식을 팔기 위해

싼 가격에 매도 주문을 내게 됩니다. 그래도 사는 사람이 없다면 가격을 점점 더 떨어질 것이구요.


즉, 주식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이 원하는 가격이 성립할 때 해당 주식의 가격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덧붙여 주식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는 가장 원초적인 문제는 바로 '시세차익'입니다.

그리고 이 시세가 결정되기까지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합니다만,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이 많은 경우가 되겠지요.


그러한 변수로 인해 매매하려는 사람의 결정에 영향을 주어 시장 가격을 형성시키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주식가격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수급적 영향입니다

다시 말해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의 힘겨루기에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가격이 오를수도 내릴수도 있다는 것이죠

어짜피 한회사의 주식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한정된 수량에서 시장참여자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수급의 우위가 점쳐지는 것이죠

쉽게 말해 수량은 한정되어 있고 회사가 좋아질것으로 판단하여 그 회사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사는 사람끼리 경쟁이 되어 가격을 높여서라도 사려고 하겠죠

이런 원리로 가격이 자꾸만 올라가는 것입니다

파는 사람 역시 적정가격이라 생각해서 팔것인데 만약 분위기가 호전되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가 되면 팔려는 물량을 줄일것이고 그럼 시장에 매매되는 물량이 줄어들게 되어 사려는 사람은 서로 가격경쟁이 심화되게 되는 것이죠

a란 사람이 100원을 제시했고 그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100원에 물량을 팔아주고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가 올라갈것으로 판단된다면 100원에 파는 사람이 물량을 내놓지 않을것이고 다른 b라는 사람은 어짜피 a란 사람이 100원에 가격을 먼저 제시했기에 그 물량이 체결되어야 다음 자신의 물량이 체결될 것이니 기다리지 못해 결국 110원을 제시해서 팔려는 사람에게 좀더 비싼 가격을 제시하여 물량을 받길 기다리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경쟁으로 가격을 올리면 계속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반대의 경우에는 팔려는 사람이 많고 사려는 사람이 적다면 가격을 낮춰 가격적 매리트를 제공해 사려는 사람을 유도할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을 것을 먼저 팔기 위해 가격을 내려 제시합니다

다른 상품의 매매와 유사하죠

향후 나중에 가치가 높아진다고 판단되면 적극적 매수자가 많을것이고 형성된 가격에서 계속 높여 주문을 넣게 되어 가격 상승원인이 되죠

수급에 영향을 주는건 시장상황 및 회사 상황, 그리고 회사의 발전성과 기대성 재료 등등으로 가격 판단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종목의 가격은 시장원리로 시장에서 판단되어 자율 형성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인위적 개입으로 가격을 바꾼다면 시장 외곡이 생겨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수 있으니깐요

물론 투기 세력으로 주가 변동을 심하게 만들수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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