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편하게 지낸 사람은 치매가 걸릴 확률이 높다고들 하잖아요.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약간의 스트레스가 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스트레스는 뇌가 퇴화 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는데요.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에너지 소모로 인해 몸의 에너지가 고갈 될 수 있는데, 이 위협에 대처하게 위해 우리 몸은 신체의 가장 중요한 뇌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몸은 끊임없이 뇌에 정보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가만히 누워서 정보를 전달하는 것보다 운동으로 활발해진 몸에서 뇌에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정보교환이 어렵게 되는데요....
이 때 나오는 화학물질에 의해 몸의 모든 기능이 활성화 되서 기억하고 배우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결국,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는 것이 좋다는 얘기죠.
운동이 머리를 똑똑하게 만들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6일자 최신호에서 “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강화시키고 심장병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두뇌를 좋게 해 사람을 더욱 똑똑하게 만든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컬럼비아대 메디컬센터의 신경학자 스콧 스몰 박사 등이 지난주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에 제출한 논문에 따르면 ‘에어로빅을 3개월간 지속적으로 한 결과 사람의 뇌 어떤 부분에서는 새로운 신경세포가 자라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해 주는 연구 사례는 또 있습니다. 일리노이대학의 정신학자 아서 크레이머 박사는 뇌촬영 기술을 통해 ‘운동을 하면 기억력과 사고력 등의 정신행동을 관장하는 전두엽의 크기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이에 앞서 60~70대 남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도 걷는 운동이나 에어로빅을 꾸준히 한 결과 질문에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답하는 등 정신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자들은 뇌의 다른 부분에서는 신경세포가 자랄 수 없지만, 간접적인 방식으로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예컨대 운동을 많이 하면 뇌의 양이 늘어나는 동시에 혈액의 양도 함께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신경과학자 크리스틴 야프 교수는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기면 모세혈관도 늘어나게 된다”면서 “활동적인 성인은 뇌에 염증이 덜 생기고, 인식력의 장애를 가져오는 뇌졸중도 줄어든다”고 전했습니다.
또 “운동은 집중력과 침착성을 향상시키고 충동성은 낮춰 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이나 리탈린을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게 많은 연구자들의 주장입니다. 왕성하게 운동을 하면 늙은 신경세포들이 상호 연결돼 두뇌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돌아가도록 만든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신경세포가 다시 생겨나는 것과 달리 이런 부수적인 운동효과는 대부분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따라서 이런 효과를 지속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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